안녕하세요!
이제 막 사케의 세계에 눈을 뜰락말락한 니혼류린이(?!)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좀처럼 내기 힘든 시간을 들여 저도 일본 여행이란걸 가보게 되었습니다!
뇌리에 스치는 '아.. 자주 갈 수 없을거야..'란 생각에..
기왕 간 김에 후회하지 않을 사케를 사오자! 란 목표를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산은 크지 않습니다ㅠ
1만 ~ 1.5만 사이에서 '아 난 그래도 이맛을 봤구나...' 감동 정도는 느낄 수 있는 사케를
전문가(!) 여러분께 고견을 여쭤봅니다.
(이제 막 사케에 눈을 떠 선호하는 취향을 정의할 순 없지만,
알콜 스파이크만 없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가격에 1병 살거면 적당한거 4~5병 사서 세금내는게 나음
뭔가 '나도 이정도급의 사케는 먹어봤어!'를 느끼고 싶었는데ㅠ
10000~15000엔대 술을 취향 맞춰 잡아도 아쉬운 소리가 나오는데 취향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잡으면 운나쁘면 돈 받아도 먹기 싫은 술을 저돈주고 사는 사태가 발생함..
그래서 그냥 스타일 이것저것 여러개 골라잡고 마셔보라는거임..
고가품은 개성을 담아서 내는것들도 있지만 대체로 고정백에 불호일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을 쳐내서 만드는 방식들이 많음.. 그래서 꽤 심심한 것들이 많기도 해서 돈아깝단 생각이 들기 쉽다
쿠로긴
검색해보겠습니다!
나 그정도 이정도 맛의 사케 먹어봤어!라고 느끼려면 구력이 필요하다 생각함. 피사케먹고 실망한 경우도 꽤 되고. 전에 다른 갤럼이 썼던 댓중에 어느정도 공감갔던게 요즘은 다들 잘쳐서 80-90정돈 한다고 봄. 근데 90-94정도를 판단하려면 구력이 있어야하니까. 그래서 주딱도 적당한겊4-5병 사라고 하는게 아닌가 싶음. - dc App
구력없이 이정도급 먹어봤어 얘기하려면 결국엔 피사켄일텐데 보통 그런 사케들 구매가 번거로운 경우가 많으니까. 닷사이는 워낙 유명하고 구하기도 쉬워서 고려한 술이 아닐지 모르겠지만 닷사이도 아주 맛있는 술이라 생각함. 23도 거진 6000엔하는 고가술이고 - dc App
아라마사
아라마사도 저 가격대면 미에핑이나 이탄정돈데..
정말 솔직하게 뉴비인데 일본2번 다녀오면서 그돈으로 적당한거 2~4병사서 입맛 찾아다녔던거가타요. - dc App
어디 가는지에 따라 주판점 추천이 가능하고 대충이라도 추천이 가능한데 그냥 그돈으로 사케리스트 많은곳 가서 많이 마시고 오는게 좋음 가게추천도 어디 가는지에 따라 추천 가능하고 - dc App
나 스스로도 그렇지만, 한국인은 정답이 있는 걸 좋아하는 것 같음.....그에 반해 니혼슈 라는 분야는 정답이라는 게 없는 필드인데, 이게 무슨 소린지는 일본에 갈 때 직접 드셔보시면 이해가 될 듯. 저기 위에 갤럼들이 적어놓은 말이 당장은 뭔소린고, 그냥 제일 유명하고 비싼 거 마시면 그만이지 하겠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소리임. 직접 여러 종류를 접해보고, 발로 뛰어가면서 구해보고, 그러면서 취향을 찾아가는 거임...급하게 답을 찾거나 정할 필요가 전혀 없음.
그래도 정답이란 걸 찾고 싶다면, 흔히 들어봤을 쥬욘다이, 아라마사, 지콘...이런 술을 가볍게 목표 삼아보는 것도 좋을 듯...어차피 여기 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얘기해도 일반인이 모르는 놈이면 마셔보거나 구해본 경험을 자랑삼기는 애매하니까....오히려 그런 술을 목표로 하는 과정에서 그 외의 다른 술을 접하게 될 수도 있음.....글쓴이는 니혼슈가 뭔지도 모르는데,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름조차 모르는 술을 마시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이름이 알려진 술이라는 건 그 분야의 전문가 및 애호가에게 가치를 평가받았다는 뜻이니....그것만 찾으라는 게 아니라 이런 것도 있고 분위기 살펴보는 정도만 해도 큰 성과임.
그냥 닷사이나 구보다 사세요 ㅋㅋ
위갤에서도 똑같지만 이런 얘들한테 추천해줘도 어차피 말하는대로 안함. 질문자가 씨익씨익 거릴 정도로 아니라고 말해줘야 듣늗데 굳이 그 정도의 노력과 시간을 허비하고 싶진 않음. - dc App
내 힘 안빼는 수준에서 말해줄만한건 주판장가서 사진찍어올린 다음 추천을 받으라고 밖에 못해주겠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