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맛은 솔직히 붕3 스토리 본 입장에서 샤오지가 엄청 큰 뽕맛을 줄꺼라 믿고 기대치가 존나 올라갔는데 특유의 뽕맛이 크게 없어서 실망했음

물론 붕3은 늘 보던 소수의 인물들에게 계속 사건이 주어지는 긴 빌드업이고

붕스는 단편적으로 만나는 인물들 위주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열차팀이 개입해서 해결 해주는 느낌이라

클라이맥스 구간에서 몰입도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는듯

중간중간 컷씬이나 글자들을 이용하거나 시계소년의 시계트릭이 질서에 의해 지배받는 연출등은 잘한듯 덕분에 안지루했음

이번에 다들 빌드업이 쓸 때 없이 너무 길다는 말이 조금 있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너무 짧았다고 생각함

붕괴 특유의 은유가 덕지덕지 도배 돼있어서 길고 지루해 보였을 뿐이지

전체적으로 페나코니 세계관 규모에 비해 배경지식이나 인물들의 서사가 너무 짧은 빌드업이었던 것 같음

그럼에도 복선회수,반전요소,수미상관,철학적인 메시지는 좋았던 것 같음

특히 블스가 초반에 개척자에게 준 빈 광추 의미가
이렇게 큰 복선이라는게 소름이었음
미샤가 어떻게 현실세계에서 개척자와 만날 수 있었는지도

>>>>>일단 좀 짜쳤던게 엔딩크레딧<<<<<
폰트 때문인지 아무튼 좀 구졌음

두 가지 궁금한게

1.스파클이 처음에 나눠준 버튼은 어떻게 된거임?
따로 사람들이 버튼 누르는 장면은 없던데 2.3에 나오거나
내가 따로 놓친건가?

2.반디는 진짜 죽은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