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드링크 마시면 피곤 피로를 모르게되고 그러면 피곤이 쌓인다.
거기에 종합비타민 센트룸이나 다른 영양제들까지 더하면 영양제 성분들끼리의 충돌로
뇌와 몸에 뭔가 부작용이 생긴다.
종합비타민 센트룸을 끊고나니 많이 나아졌다.
오늘은 잠을 좀 많이 잤다.
비가 와서 그런가 좀 더 쾌활하다.
그러나 잠을 앞으로 더 많이 자야한다. 손자병법에 이르길 급할수록 멀리 돌아가야한다.
마치 요시츠네의 이치노타니 직전 때처럼 말이지
그리고 에너지드링크에 중독되면, 게임을 안 하게되고 만화를 안 보게되고 애니를 안 보게되고 자꾸
지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창작만 하려는 증상에 빠지게 된다.
유튜브에 AI로 대충 대충 만들어 올리는 저급한 영화들이나 저급한 애니들이나 저급한 다큐들처럼 되지않을려면
쉽게 만들 수 있는걸 일부러 어렵게 만들어야한다.
영화나 다큐나 애니메이션의 같은 장면을 계속 반복해 돌려보고
이 장면을 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를 생각해야한다.
게임도 마찬가지. 게임의 같은 동작만 계속 반복하고 같은 버튼을 계속 눌러서
충분히 내 머리에 숙달시켜야된다.
AI로 분석시키고 AI와 대화하고 AI로 금방 금방 따라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러면 창작물의 철학을 이해하지못하고 겉으로만 따라하게된다.
일단... 이런 글 쓰다보니 또 자꾸 지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창작하려는 행동의 반복 루프에 빠지게 된다.
빌어먹을. 그러니까 일단 잠을 잠을 많이 자야 돼.
그리고 하루에 뭘 할건지 딱 하나만 정해야된다.
게임을 만들거야? 애니를 만들거야? 다큐를 만들거야? 영화를 만들거야? 소설을 쓸거야? 웹툰이나 만화를 .. 그래픽노블을 만들건가?
빨리 빨리 결정.
점점 더 골치 아프군.
짜증이 나고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아무도 영구 보고 용가리나 디워를 만들라고 부추긴 적 없다.
그저 영구의 결단이지.
영구는 디워 선에서 끝내야했다.
라스트 갓파더까지 가지말고 그냥 디워 흥하면 거기서 회사를 빠르게 인수해서 팔아넘겨야했다.
마찬가지로 아무도 나보고 다큐나 애니나 소설이나 영화나 만화를 만들라고 한 적 없어.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지.
만들고싶어서 만드는게 아니라 뭘 만드는게 최적으로 효율적이고 그게 내 브랜드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해야한다.
뭘 하든 돈이 되는건 없다. 후원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펀딩' 인지 뭔지를 해야하는건가?
식사는 하루에 한 끼면 충분하다.
나머지의 시간은 모두 내 브랜드를 위한 창작에 소모하거나 아니면 잠이나 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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