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 5년 일본이 해 뜨는 곳 부상으로 도주하다
"지난 현경(顯慶) 5년註 022 관군(官軍)이 본번을 평정하던 날 (일의) 조짐을 보고 변화를 알아 검을 잡고 귀의할 곳을 알았으니,註 023 유여(由余)가 융(戎)에서 나온 것과 유사했고 김일제[金磾]가 한(漢)으로 들어온 것과 같았다.註 024 성상(聖上)註 025께서 기뻐 찬탄하며 영화로운 반열로 발탁하니 우무위(右武衛)註 026·산천부(滻川府)註 027·절충도위(折衝都尉)註 028를 제수했다. 이때 일본(日本)의註 029 남은 무리가 부상(扶桑)註 030에 의거하여 징벌을 필해 달아났다. 풍곡(風谷:바람의 골짜기)의 살아남은 백성들이 반도(盤桃)에 의지하여 견고하게 지켰다. "_예군 묘지명 (禰軍 墓誌銘)
풍곡(風谷:바람의 골짜기)... 바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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