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 언덕에 묻힌 사람들은 사악한 해적들일건데


정작 그들은 이름도 행적도 다 사라져버리고


수로왕과 허황옥 2명의 캐릭터로 통합되어서 혹은 대표되어서


무슨 평화롭게 철 만들고 갑옷 잘 만들고 말도 잘 타고 용맹했던 철의 나라 무역의 나라 금관가야 가락국 뚝딱 포장되어서

그냥 그저 그런 시시한 나라로 기억되는.


광개토가 기병 보병 5만 대군 보내서 밟아버릴 정도의 애들인데.


일본은 그런 애들이 영웅으로 포장되어서 지역문화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되어서 지역에 돈벌이를 톡톡히 해주는데


한국은 그냥 그런 사람들은 잊혀지고, 있어도 절대 기리지않고, 없는 역사 취급하고

처음엔 고증 어느정도 잘 하다가도 결국 조선 시골스러워져서 세월 지나고보면 트로트 노래 틀딱 노래 흘러나오고 현대가요가 나오고

먹자판 술판이 벌어지는 기이한 축제가 되어있다.


역사 전공자들은 입 닥치고 아무 말 없고 그냥 자기들끼리 학술회의에서나 논문으로나 책으로나

쑥덕거리고

일반인들은 그냥 만화 한국사 정도의 지식에서 그치고.


이거에 대해서 뭐라 말하면 "캬아아악! 책 1권 읽고 아는체한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제일 무서워요 갈!" 하면

그냥 끝임.


그냥 역사에 대해 주절주절 말해도 "오~ 역사 참 많이 알아요~ 훌륭해요~ 와우~" 소리 듣고 끝임.

뭔가 '변혁'을 일으키지를 못함.


정치인들은 외국에 유학 갔다오고 외국 대학에 가서 석사 학사 박사 다 따도

정작 국내로 돌아오면 우스꽝스런 춤 추고, 명함 나누며 아부 떨고, 항상 웃는 표정 짓고

절대 한국인들을 거스르지않는다. 돈 필요해요? 돈 뿌려줄게 이거 먹고 꺼져하며 휙휙 뿌리고.

국회에서 소리 지르며 야이~ 하며 싸우고.

윤어게인하고는 철저히 거리를 두고. 철저히 정당에 아부 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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