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을지문덕"
고구려의 국상 을지문덕.
중국 기록에 따르면 고구려 국상이 되는거엔 나이 제한이 없다. 젊어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 기록엔 을지문덕이 '위지문덕'으로 나온다.
'위지'는 선비족 성씨다.
고구려는 선비족도 국상을 할 수 있는 나라였던건가.
고구려는 멸망 때 기록이 다 불타버려서 재밌는 기록은 중국,일본 쪽에만 많이 남아있다.
그러나 그마저도 을지문덕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다.
을지문덕이 수나라의 30만 정예병 압록수 군영에 오기 전, 수양제는 이미 우중문,우문술 두 선비족 장군에게
"고구려의 어리석은 왕 고원이나 국상 을지문덕이 항복하러 오면 잡아라!" 라고
명령내린 상태였다.
을지문덕이 중국에 뭔 짓을 했길래? 살수대첩 전인데도 이름이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졌던
모양이다.
우중문은 을지문덕이 오자, 을지문덕을 포박하려고 했다.
근데 '위사룡'이란 수나라 신하가 그걸 막았다.
그 바람에 을지문덕은 돌아갔다.
우중문이 후회하고서 사람을 보내서 잠깐 할 말이 있는데! 하는데
을지문덕은 뒤도 돌아보지않고 갔다고 한다.
을지문덕은 자기가 잡힐 경우를 대비한 시나리오도 있었을까.
살수대첩은 그저 얻어 걸린 뽀록이었는가
아니면 이런 시나리오로도 저런 시나리오로도 클리어 가능한 완벽 계책이었는가.
이게 도대체 어디가 영화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