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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기아와 삼성의 경기,
6회말 기아가 6대2로 앞선 상황 선발 김도현이 주자를 2,3루에 남겨놓은 채

156KM를 던진 기아의 좌완 파이어볼러 배찬승이 기아의 위기를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마운드에 오른 배찬승은 초구 153키로미터의 직구와
2,3구 연이은 스위퍼로 김영웅을 삼구삼진 돌려세웠고

이어진 구자욱 타석 역시 삼구삼진으로 압도하며 선발 김도현의 승계 주자를 모두 지우고 팀을 구해내는데 성공, 

반면 타석의 구자욱은 폴짝하며 발을 구르고 헬멧을 내던지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위기 탈출 후 자신이 지명받고 싶어했던 고향팀 삼성의 3루 관중석을 향해 힘껏 포효하고 문워크로 1루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배찬승은

경기 후 OSEX와의 인터뷰에서

"오로지 삼성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삼성에게는 아무것도 지지 않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범호 감독은 “배찬승이 주자 2명 있는 상황에서 탈삼진 2개로 잡아내면서 분위기가 확 살았다.
배찬승이 있어 올시즌도 삼성과의 맞대결은 쭉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껏 비웃었다.


OSEX 카리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