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이 남편에게 쓴 자필편지가 있는데


미안하다 내가 예민했다 너 없으면 안된다 날 떠나지 마라 앞으로 노력할게 잘해보자는 내용임


그리고 마지막에 "감기약 하고 입술약좀 사다줘 부탁할게"로 끝나는데


몸이 다썩고 대변을 그냥 흘리면서 구더기가 들끓고있는데 감기약 입술약 사달라는사람은 없을테니까


시점으로 볼때 몸이 멀쩡할때 쓴 편지라고 추정된다


자필편지로 마음을 전달하려고 했던것 같고 쓴김에 감기약 입술약을 사달라고 했는데


왜 감기약을 사다달라고 했을까? 이미 이때부터 공황장애로 집밖에 못나가는상태인것임


공황장애는 이때를 기점으로 점점더 심해졌을것이라고 생각됨


입술약이란것도 정확한 제품명이없는걸로봐서 이미 사용하는 입술연고같은게 있었고 남편이 사다준적이있는듯함


처음이 아니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