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화를 좋아해서 섭렵하고자 한때 장르 안가리고 다 봤었고 공포영화도 고어물 유명한거 옛날에 거의 다 봤었음.
근데 떠올려봐도 이사건보다 소재 기괴하고 잔인한게 없는거같다.
보통 권위있는 인물이나 못되처먹은 쌩판 남인 악역나와서 고문하거나 못된짓하고 사람 자르고 피튀고 그런거에서 끝나거든?
그나마 비슷한 영화 생각이 나는데 욕조에 썩어들어가는 인어를 방치하는 영화가 있음 (기니어피그). 썩어가는 과정을 다 본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이 영화조차 방치하는 미친놈이 실제로 환각보는 정신병이 있었고 나름 처음엔 인어를 구출해서 살리고자 선의를 베푼것으로 내용전개가 흘러간다. 이거말고는 고어영화에서 대체로 악역으로 나오는 애들은 의문의 침입자라거나 권위자라거나 그냥 못된놈들임. 
즉 1차원적 악역들이란거.
고어수위도 대변 바른거나 아내의 자궁과 생식기 그외 장기들 다 갉아먹는 수만마리 구더기가 나오는 정도는 흔치않은 정도고, 심지어 완전히 죽인거도 아니고 겨우 숨붙이고 간당간당하게 살아있었단게 더 공포다.  그 똥범벅에 시체냄새 나는 사람 옆에서 먹고자고하는거까지 이건 사탄도 절레절레할 수준이라 고어영화에도 안다룰 내용.
게다가 용의자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로 지내다 결혼한 남편? 피해자는 숨붙어있는 상황에서 가만히 앉아서 자기 내장들 구더기가 파먹고있는걸 느끼고, 보고 있는다고? 
… 이게 무려 한국에서 일어난 실화인데 스너프 의심은 안한다고?
참고로 콘크리트 여고생 사건도 용의자들이 여학생의 처참한 모습을 비디오로 찍었던게 있었다고 했어. 학대하는 놈들 이미 브레이크 못밟고 광기찬 상태에선 뭔짓인들 못하겠어. 
결과물을 팔아다 돈받는 시대까지 왔고 실제로 잡히기도 했잖아.
 스너프필름 실제로 팔아대던 조주빈이나 버닝썬 관련자들, 해외 아동포르노 사이트 운영하던 한국놈도 솔직히 이정도 광기와 수위는 생각 못했을거다.
이미 묻으려고 하고 있으니 할지는 모르겠지만 수사범위를 넓혀봐야한다는게 내 의견이고, 굳이 스너프 부분에만 발광하면서 반기들고 그건아닐거라고 희롱하고 부인하는 놈들이 나는 기묘하고 수상함.
더 압박하고 의심하고 보아도 모자란 상황에 왜그러는거? 
이미 이 사건자체가 가장 잔혹하게 만들어보려고 노력한 고어물에서조차 나오기 어려울 기괴한 사건인데 아직도 상식적인 선에서만 생각을 하는거야? 나도 무조건 스너프 목적이고 유통 오고갔다 이런 단정까진 안하지만 이정도로 심각하고 비상식적인 문제는 일단 상상 이상의 것으로 뭐든 다 꺼내와봐야함. 
박사방 버닝썬 그외 엽기사건들 벌어지기 전에 누가 상상이나 했냐고. 수사범위 넓히긴커녕 축소시키려는건 진짜 이상함.
늘 느끼는건데 항상 상상보다 현실이 훨씬 잔혹한거같아. 한숨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