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절대 저 아동학대범 옹호하는건 아니긴하지만
한 100일남짓한 시기가 제일 힘들긴 하다
일단 수유간격이 너무 짧다보니 엄마가 잠을 못자는데
웬만하면 저 시기 애기들 그냥 하루종일 울어대는게 기본값이다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8키로남짓한 애기 안고 어르고 달래면서 둥가둥가거리며 무한정 걸어야되는데.. 이걸 출산후 회복안된몸으로 잠못자고 밥못먹은채로 해야되는거임.
그래도 안달래지고 숨 꺽꺽 넘어가며 운다.. 미쳐간다 진짜 시발
이게 글로설명하면 뭔지 잘 실감이 안나겠지만
하루이틀이면 몰라도 3~4개월을 저 짓하고 있으면
아무리 내 새끼라도 속에서 분노 차오르면서 내가 터져나갈거같이
폭발할때 많다
난 그때 내가 비정상인거 눈치채고
가족 친척들 도움 많이받았고 남편이랑 같이 육아휴직했지만..
조부모든 친척이든 시터든 육아에 도움받을 인력 구할 여력 안되는애들은 제발 애낳지마라
혼자 애키우다 보면 애든 엄마든 둘중 하나는 망가지더라
꼭 낳아서 키우는게 책임은아니더라
이번사건의 경우도 이미 임신때부터 우울했으면 그냥 낳지를말지 싶더라
그냥 한녀만 거르면 되는데 뭔 소리임? 외녀가 한녀처럼 저런 짓하고 다니겠음?
한국여자들 지새끼 키우는데 징징거리는건 세계최고수준 그러니까 낳아준다라는 표현을 쓰겠지
난 학대까진 아니고 방치부모 밑에서 자란데다 엄마는 나조차도 육아안했던 위인이셔서 편하게 부탁할수 있는곳엔 도움받을데가 없을거같고 불편하게 도움요청할 가짓수만 있을텐데 내가 성격이 내 일은 나혼자 책임지려하는 게 강해서 혼자 앓다가 자멸할거같다 아무리 그래도 내 친자식이니까 책임감으로 버텨지겠지 막연히 생각하고있었는데 이 글 보니까 ㄹㅇ안되겠네
냅둬 여기 애들 정상아니라 들으려고도 안함 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