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도 그렇고 내 나름으로 맘이 안좋았고 슬펐었음 정인이사건때는 내가 10대 애였던듯? 아래 념글을 보고나니 그 이유를 비로소 알 것 같음 내가 느꼈던 건 애를 낳아본 사람들이 느끼고있는 그러한 슬픔은 아니었음 난 안낳아봐서 모르거든..그런데도 유독 많이 어린애들(본인의 의사표현을 말로서 주변에 전달 못하는단계까지의 애들)이 학대당하는 사건을 보면 슬프다고하나 그런 느낌이 더 와닿더라고 그 이유는 그 시기의 아이들이 정말 인간으로서 가장 순수한 상태임과 동시에 그 아이들에게 있어 부모라는 존재는 정말 그냥 세상의 전부야
내가 부모가되어 그런걸 받아보지도 느껴본적도 없지만 대신 난 내가 정말 어린아이였을 때,그리고 이후 10대전반을 걸치는 긴 시간내내 내가 겪었던 시간들로 인해 나는 나의 그 어린시절의 기억이 어렴풋하게나마 떠올랐어서 알 수 있었던 것 같음 나는 오직 부모라는 존재에게만은 무의식적으로 항상 바라는게 있었고 그들의 사랑에 매말라있었고, 그럼에도 동시에 버림받을까 두려움에 떨면서 살았음 그들이 나에게 반복적으로 상처를 줘도 그 두 사실들은 끝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바뀌지가 않더라 이쯤되니까 내 필력의 한계가 막 느껴지는데 아무튼 그 어린 피해아동들은 부모의학대에 저항할 힘만 없는 것 뿐 아니라 부모가 무슨짓을 해도 자기 부모를 사랑한다는 사실이야 끝까지 사랑받고싶어서 애를 쓰며 산다는 사실이야 그걸 나는 아니까 그래서 슬펐던 것 같아 그게불쌍해서
무조건적인 사랑이란거 나는 없다고생각하는데 어린아이들에게 있었던거네 부모의 사랑은 ..난모르겠어 지금시점에서ㅎ그냥 부모는 사바사같아 무조건적인 사랑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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