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도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낙태조차 금지했었지? 

이제까지의 아동 학대는 가해자들의 변명이 많았다 
애가 거짓말을 한다 돈을 훔친다 규칙을 안 지켰다 
그런 핑계로 참 요리조리 법망을 잘도 피해 가더라 

자 이번 사건의 피해자 아기가 
거짓말을 했겠냐 돈을 훔쳤겠냐 지킬 규칙이라도 있었겠냐 
할 수 있는 거라곤 꼬물꼬물 
배고프면 울고 졸리면 울고 불편하면 울고 
그리고 아프면 울고……….
태아조차 인격으로 존중했던 그 엄중한 법으로 
모두가 인정할 합리적 처벌 기대한다 

머 수사관 담당 검사 얼굴 공개하고 증언한 마당에 
고작 할 수 있는 게 샛빨간 얼굴로 울 수밖에 없었던 피해 아기에게 
그 죽음이 억울하지 않게 합당한 처벌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