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와이프 집안일 하는동안 딸이랑 놀아주고 있는데 재밌는지 까르르 웃는거 보니까
우리 딸보다 어리고 말도 못하고 기지도 못하는 애를 집어 던지고 차가운 화장실 바닥에 내리쳤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비참하고 무력하게 느껴져서 딸 껴안고 오열해버렸음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못참겠더라
와이프가 놀라가지고 왜그러냐고 묻는데 와이프 충격받을까봐 그알 이야기는 하지도 못함 그냥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 그랬다고 해버림
진짜 그알보고 새벽마다 우리 애들 사진보기만해도 너무 울적함..
난 아기 엄청 울다가 엄마 나가니까 그치고 기어다니는 장면이 계속 기억남 엄마 없으니까 그치는 아기가 어딨냐고 세상 시발
그알도 진짜 너무했다.. 어떻게 아기 단말마를 그대로 송출할 생각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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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그알 알고 충격 받을까봐 말 안한 게 찐사랑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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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아프지만 그걸 송출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정도 화제가 됐다고 생각하자
그래 맞아 ㅠ 아픈마음을 그나마 누르는 생각이더라고
많은 아빠들이 나랑 비슷하게 공감해서 안심된다. 나도 이날 새벽 애(7개월)가 찡얼대는데 눈이 번쩍 떠져서 분유 먹이는데 보통은 다 먹음 내려놓거든 그런데 이날은 잠깐 안고 있어 봤어. 그러다 순간 이런 애를 어떤 마음이 들어야 때릴 수 있을까 상상했다가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눈물났음. 엄마 마주치면 더 무섭고 고통스러우니 배고픈거 기저귀 축축한거 다 참았을거 아니냐... 아오 시발!!!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 dc App
했기때문에 이정도인거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