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많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알의 방송 목적은 정의 구현이 아님. 문제가 되지 않은 선에서 화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뿐임. 그래서 대개 편향된 시선을 가짐. 방송을 여러번 보지 않으면 연출자의 정확한 논리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함.


참고로 이 사건은 시작부터 끝까지 CCTV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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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도 나왔지만 피해자는 앵글에 스스로 올라감. 피해자가 피고인의 주술 능력을 신뢰했다는 걸 보면, 방송 연출과는 다르게 거의 감금 상태에서 반강제로 올라간 것 보다는 덜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었겠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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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간 후 3시간 동안 고문을 당함. 숯불의 이미지만 생각하면 엄청난 온도를 상상하겠지만, 돼지에 같은 강도로 열을 가했을 때의 상태를 보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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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후는 아니지만 신고를 했고 피해자는 다음 날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함. 근데 3시간 동안 숯불에 달궜으면 내장이 흘러 죽어야 하는 거 아닌가? 나는 방송을 보고 그 정도라고 착각을 했었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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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출신이 나와서 하는 소린데, 이런 게 그알이 비난 받아야 하는 점임. 뭔 5유형? 사형 받은 장재진이 2유형이고 고유정도 3유형임. 5유형의 대표적 예시는 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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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를 꾸짖는 듯한 표현도 보임. 판사도 답답한 부분이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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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아껴왔다는 점이 어찌됐든 인정됐다는 게 아쉽긴 함. 그리고 자기 아들을 포함한 친인척이 연루된 사건이니 원하든 원치 않든 선처 해야지 어쩌겠음.

그동안 그알에 나왔던 수많은 가스라이팅 사건을 보면 우두머리 한 둘이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그들을 공범으로 만드는 사례가 허다했음. 이번 사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함. 또한 피고의 나이를 생각하면 7년도 적지는 않아보임. 많은 걸 누리던 양반인데 마음고생 꽤나 할 것 같음. 죽기 전에 빵에서 디톡스 하고 새사람으로 나오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