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녁에 잠들어서 11시즘까지 자던중에


창문에서 소리가나서 깼어



창문 열리더니 



후레시로 어두운 내방을 비추더라고



창살이 있어서 


벌리고나서 창문 연거였어






나는 당황하고 제정신이 아니어서

누구세요? 소리쳤는데




후레시꺼지고 조용해지더라고





다른방으로 도망가서 신고하고 






경찰왔을때 창문 확인해보니까





창살이 고무고무마냥 둥글게 벌어져있는거야


내가 손으로 벌려보니

쉽게 휨



월세내던 자취방이었는데 


집주인한테 말했더니 미안한눈치였음


아무튼 그후로 


창문있는 방에서는 못있었어






창문으로 

사람 들어오는 환영같은게 

무한반복 떠올라서



다음해에 고층아파트로 이사감




저분은 20년넘게 시달린게 이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