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도 등급이 있어서

경증 장애같은 경우는

치료만 잘 받으면 정상 될 거 같다라는 생각에

돈 많은 사람은 별별 치료 다 받으러 다녀


논문이나 이런 것도 잘 찾아봐서

기적적으로 어딘가 괜찮아졌다라는 사례 보면

또, 희망 품고 치료내 몰두하고 그럼


내가 아는 분 자녀도 겨우 6살인데

장애 스펙트럼이 있음 

외모도 준수하고 학습적인 면도 뛰어난데 사회성이 전혀 없음

갑자기 감정이 날뛰면 부모도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감정기복이 심함

그라고 또래보다 집중력도 아주 짧고 본인이 흥미 느끼는 부분만

관심 있고 다른 주변에는 관심 전혀 없어


그러니까 부모가 환장하는 거야

겉은 멀쩡하고 학습적인 부분도 뛰어난데

다른 사람과 전혀 상호작용이 안되니까…


그래서 부모가 치료하면 정상아이처럼 자랄 수 있을 거라고

희망 품고 


센터 다니고 뇌파치료랑 전기충격치료하고 그러더라


내가 아는 분은 부부 둘 다 의사야..

그러니 의학적인 지식아 얼마나 많겠어

그런데 자식이니까 남한테 하듯 냉정하게 판단을 못내리고

1프로 희망에 기대를 걸고 노력해


그러니까 그 피해자 욕하지마


부모가 되지 않은 이상

아이를 장애아로 낳았다는 거에 대한 죄책감 어마어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