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사주, 신점, 타로, 별자리 이런거 안믿어서
아예 보지도 않는데 친구가 신점 보러 가는데 무섭다고
같이 가달라는거 가서 나도 같이 보쟤
가서 내가 존나 싫다고~~ 했는데도 친구가 내 생년월일 알려줌
그러더니 무슨 막 접신하는 행동?? 하더니
다짜고짜 나보고 이사계획 있냐는거 아니요 이랬더니
아니여도 2년 뒤에 이사갈거라는거야
근데 그때 마침 우리집 전세 연장한지 10일도 안됐을 때라서 콧방귀 존나 뀌면서 별론데? 아닌데? 이러고다녔음
그러다가 전세 재계약 한지 정확히 한달째인 날에
집주인한테 카톡 옴
집 내놓을건데 혹시 매매의사 있으면 나한테는 좀 더 싸게준다고
그 문자보고 어안이 벙벙한데 5초 뒤에 무당말 생각나서 소름끼쳤음
우리집 전세가 아들이 부모님 돌아가시면서 상속받음+아들은 서울 사당에 자가있음
그리고 아들이 우리 계약할 때 빈집 관리 힘들었는데 오래있다 가라고 세입자 바뀌고 이러면 본인도 신경쓸거 많아서 힘들다고 막 그랬거든 그래서 난 6년은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일 이후로도 막 믿는건 아니긴 한데
그거 생각하면 신기하기는 함.
전세 세입자는 집주인 바뀌어도 이사 안가도 되지 않아? 그럼 이사 안하는 거잖아. 만약 우연히 맞춘거라도 그건 그렇게 신기하진 않는데. - dc App
우연이야
사실 진짜 집주인이 그 무당임
우연이야 ㅠㅠ 이런 거에 얻어 걸리고 본인이 혹 하기 시작하면 굿값으로 몇천쓰고 그렇게 된다;;; 조심해
보통 전세 2년이면 이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