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것이 아닌가 생각됨.

6월8일 우체국 앞 정거장에서 내린 이후 목격자는 없음.

오로지 누나와 연락을 했을 뿐. 2시간 이상 연락하고 그중 30분 가량 통화함.

숙소까지 걸어가는 길에 실족사였으면 충분히 발견되었을 수 있음.

뺑소니나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없진 않음.

주변에 사람도 차도 다니지 않고 2시간을 걸어도 목격자가 전무함.

아이러니하게 전날인 6월7일 게스트하우스를 나와 바다 근처로 간것은 새벽4시에도 목격자가 있음.

지나가는 유일한 차 한 대에 우연히 치이고 또 그 사람이 은폐를 했을 가능성은 극히 낮음.

숙소에 도착했다고 말했는데 교통사고라는 것도 모순이 발생함.

그리고 굉장히 시골 지역이라 특수 범죄의 가능성도 낮음.

도중 목격자도 없고 이후 발견되지도 않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사람의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간거임.


마지막 날 윤세준 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생각하면 퍼즐이 끼워 맞춰짐.

여행 중 숙소를 계속해서 에어비앤비로 미리 예약했었는데 실종된 날만 기록이 없음.

당일예약이 아니라, 예약을 안한거임.

그가 실종된 날 말하는 숙소는 자신의 마지막 장소를 의미한 것일 수도.

야경이 이쁜 곳이라 한 것은 그 장소의 특징을 말한 것임.

그알이나 유튜버들이 찾아간 곳도 버스에서 내려서 그 시간동안 걸어서 갈만한 곳을 찾아서 간거임.

주변 숙소 전부 다 봐도 딱 야경이 이쁘다! 라고 하는 곳은 한 군데도 없음.


버스를 잘못 탈 순 있음. 근데 많은 사람들 예상으로 기이오시마 쪽에 숙소가 있었다 치면 너무 정반대편에서 내림.

비도 내리고 버스노선 보면 그대로 종점까지 갔어야함.

일본에서 홀로 한달동안 구글맵만 보고 여행했는데 모를리 없음.

아님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비도 오고 있으니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도심지에서 머무는 걸로 하던가.

숙소는 3000~5000엔정도의 저렴한 곳에서 계속 묵었음.

근데 마지막 식사한 곳, 산도리아.

유튜버가 찾아가보니 작은 피자에 2100엔하는 저렴하지 않은 가게였음.

그게 마지막 식사였고.

그알에서 되게 즉흥적인 사람으로 표현됐는데 그렇지 않다 생각함.

그 예시로,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후쿠오카로 간 것이 비상식적이다라는 말임.

허나, 잘 생각해보면 오사카행을 끊고 보니 오사카 근처에서 한달 내내 볼 정도는 아님.

저가항공으로 끊으면 환불 아예 안됨.

돈날리고 후쿠오카행 사는 것보다 일단 오사카 가서 도심지에서 바로 후쿠오카 가는 것이 사실 돈이 더 적게 듬.

버스타서 시간은 걸려도 시간은 한달이나 있으니까.

이후 여행 경로만 보면 인접한 도시로 차례차례 이동하는 굉장히 효율적인 동선으로 이동함.

한달 내내 동선에 대해서 매우 계산되어 있었고 숙소도 계획적이였음.

기본 회화만 가능한 상태에서 혼자서 이정도하는 건 대단한거임.

그렇게 지내다가 실종된 날은 숙소 당일 예약이고 버스 트롤 한다?

마지막으로 본 버스 기사 인터뷰 보고 확신함.

일본어 뉘앙스를 조금 더 살려서 번역하자면,

아무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 곳에 왜 내릴까 라고 생각했다고.

말 걸까 하다가 한국인처럼 보여서 못알아들으면 어쩌지하고 안 걸었다함.

버스를 잘못타거나 본인이 불안하면 길을 물어보려고 하겠지. 충분히 대화는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스탠스였으면 버스 기사가 말을 걸었겠지.

그러니까 본인이 결정해서 그곳에 내린거임.

버스를 잘못탄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본인의 마지막 장소를 불분명하게 한것임.

버스에서 내리고나서 누나와의 통화에서는 무섭다고 했고.

데이터 로밍도 한 달만 하고 그런데 갑작스레 장마가 와서 생각보다 더 오래 머물 것이다?

암시를 한 것일 수도 있음.

돈도 바닥났는데 더 오래 있어야 겠다는 이유에 장마가 제대로 말이 성립 안됨.

한국에서 자신의 모든 짐을 정리한 것도 정황상 유추가 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