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하고 싶다고 전화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첨엔 왜 그러냐 그런 생각하지마라 ㅜㅜ 이러고 만나서 술 마시고..


그런데 이게 반복이 되니까


나도 무뎌지더라


나중엔 ㅈㅅ로 농담 따먹기도 하고 그랬음


ㅈㅅ 가장 멋지게 하는 법 등등 서로 얘기하고


언제 또 ㅈㅅ하고 싶다고 전화 왔을 때 내가 그랬음


어차피 가는거 니 노트북 나한테 남겨줄 수 있냐 나 노트북이 없다 어차피 가는거면 노트북 필요 없지 않냐


그러니까 알았다고 그러더라


다행히 그알처럼 그 친구는 죽지 않았고 이제 ㅈㅅ 얘기도 안하고 잘 살고 있음


그러나 그가 만약 죽었다면


나도 크게 죄책감을 느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