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영씨"부른게 별로라고 하는 어쏘들이 있어서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글 쪄봐


자 먼저 보통 우리가 봤던 남자 주인공들을 생각해보면

잘생김+부유함+능력있음 여까지는 희재랑 같다고 생각해

근데 보통 여주를 좋아하게 되면서 상대는 밀어내는데 본인은 감정을 표현하지

너를 사랑하는 나를 사랑하면서 자아도취에 빠지는거지

남주를 밀어내는 여주의 상황이나 마음은 상관하지 않고


이제 희재를 생각해보자

본인이 뒷통수를 맞았을때 빠르게 현실을 파악해

아 내가 뒷동수 맞았구나 빨렸구나

그뒤로 본인 마음도 정리를 했지

그런데 자꾸 보게되면서 마음이 가네?


그래도 희재는 한번도 선을 넘은적 없어

"다시는 보지말자"고 굉장히 여러번 금자에게 말하지 금자도 제발 그만좀 말하라고 할 정도로

이거는 본인에게도 하는 말일꺼야 그만보고 그만 신경써라

나의 신경은 "양아치 칼빵조심"에서 끝났어야한다


그러면서 창고에서 이야기하지 우리는 "사랑했던"사이라고

과거의 나를 부정하지 않으며 김희선이였던 정금자였던 그 사람을 사랑했던 건 인정했어

근데 그 감정이 미련으로 치부되어서 울뻔했지만 그때도 더 이상의 선을 넘는건 없었어


희재가 넘었던 선이라고는 질투가 폭발해서 퓔립학교에 찾아간게 고작

산낙지 먹는데 쫓아가서 아기새처럼 산낙지 먹는거 자랑한게 고작

택시타는 금자한테 궁딩이 들이밀며 택시 얹혀탄게 고작

근데 그런거는 공적으로 충분히 변명거리를 만들어서 갈 수 있는 정도인거지



오히려 오늘은 없는거라고 진짜 선을 넘으며 입맞춰 온건 금자였지


그랬던 윤희재가 이제 모든걸 알게되었다

그때도 희재는 감정이 치우쳐서 바로 찾아가서 금자를 만나자고 한다거나

분노를 참지못해 쾅 한다거나 그런게 전혀 없음

본인의 명예를 걸고 알게된 진실을 두고 충분히 고민해


그리고 본인이 가야할 길을 알고나서야 금자에게 이야기좀 하자고하지


그때 말한 "나는 충분히 아는거 같은데 정은영씨"는

명예를 내려놓겠다는 의미와

이제 선을 넘겠다는 선전포고 처럼 들려졌고

둘 사이에 멜로를 진행하려면 1)과거의 금자를 받아드리는 희재와

그런 2) 희재까지 받아드리는 금자 의 조건이 성립되야되는데

1 을 성립하는 장면이였던거같아


물론 10화간 봐왔던 희재를 생각하면

선을 넘었다 하더라도 막무가내로 본인 사랑 강요하면서 본인이 해결할스타일은 절대 아닌거같고

충분히 금자가 해결 할수 있게 기다려주고 도와줄 것 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길게 글을 썼는데도 왜 월요일이니?????????????

왜 나는 현망진창이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저 정은영씨는 니 상처 내가 알아서 조지러간다가 아니라

나 이제 진짜 돌이킬 수 없는데 어떡하냐의 의미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