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 망하고 갑자기 아빠 아픈데다 동생 대학 가느라 대학 포기.
어차피 난 대학간판 따는 건 고딩 때부터 관심 없었고 컴퓨터 쪽 배우려고 전문학교 붙어서(붙었다하기도 웃김;) 입학금까지 냈는데 취소하고 환불받아서 아빠 병원비로 썼다
목표없이 알바 전전하며 일년 살다가 이제 취직 자리 알아보려는데 난 아무래도 공부하는 게 맞는거 같거든?ㅠ
급식 때 그래도 공부에 흥미 느끼던 애라 이대로 묻고 싶진 않다 그래야되나..
성적도 점점 오르고 괜찮았는데 여기 갤러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한창 집 찢어 질 때였다.
난방 못해서 방바닥이 얼음장이라 까치발 들고 다닐 정도? 기본인가ㅋ 쨌든.
아빠는 맨날 술 먹고 꼬장 피고 때리고 부수고 이지랄 하는 데 사춘기 쯤엔 못 견디겠더라
맨날 어떻게 죽지 이생각만 하다 진짜 죽으려고 전선 가지고 몇 번 목에 둘러보긴 했는데,
능력 없는 남편 만나서 밤까지 하루종일 서서 설거지 통에 손 담그다 집에 왔더니 술 취해서 널부러져 있는 남편과 목 매달고 죽어있는 딸래미 볼 엄마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못 죽겠더라.
이 상황에 신분상승해야지! 하고 공부 더 열심히 한 흙수저들도 있는 거 같은데 난 그정도로 야무지진 못했나보다..
고등학교는 적응도 잘 못 해서 자퇴 생각 존나 했고. 부모가 초졸에다 내가 장녀라 꼴에 기대감 때문에 자퇴못함.
우울증에 삶의 의욕 상실에 거의 영혼 나간 상태로 학교 다닌 듯.
쨌든 학창시절은 망테크로 마무리 했는데 진심 어떻게서든 내 인생 반전시키고 싶다
올 6월 쯤에 엄마가 기숙학원 보내줄테니까 대학 가라했는데 학원 갈 형편 절대 안되는거 알고,
작년에 재수한다니까 돈 못 해 준다고 결사반대하길래 내가 알바하면서 독재했거든?
망하고 나서는 그러게 뭐하러 했냐 막말 존나 하다가 백수자식 주변에다 말하기 쪽팔렸는지 학원 보내준다는게 좆같았음. 겁나기도 했고.
대체 뭔 자신감으로 학원 보내준다 했는지 몰겠;;
근데 1년 노니까 이렇게 살다간 진짜 평생 이러고 살꺼 같아서 그나마 좀 되는 머가리라도 굴려서 쓰고 싶은데..
고민해 보니까 공무원은 진짜 적성 안 맞아서 못 할 꺼 같고 인서울 4년제 괜찮은대라도 가야되지 않나 함.
수능 준비하면 모은 돈 플러스 공장가서 바짝 벌고 엄마한테 조금 보태달라하고 학원 다닐 생각이거든..
요즘은 예전보단 형편 좀 ㄱㅊ. 아빠가 암 초기 진단 받고는 술 개 될때까진 안 마심. 그러니까 일도 꾸준히 하고.
근데 성공하면 23살에 입학하고 취준이 27인데 존나 늦는 거 같아서 망설이게 된다.
몇 년 늦은 거 각오하고 대학 생각한 거지만 그래도 걱정인게 사실ㅠ 또 망하면 무스펙 취업 앰생 문 열리는 거 아니냐..게다가 나이는 더 먹고..무섭
걍 2년 늦었어도 대학 다니는 애들 보단 빨리 한 분야 취업해서 파는 게 낫나?하다가도 무스펙 고졸로 어떡해..그래 대학! ㅇㅈㄹ무한반복중이다 ㅅㅂㅜ
흙수저 탈출 썰 몇 개 보니까 내가 아직 편해서 생각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닠ㅋㅋ흙수저갤이 뭔가 친근해서 주절주절 다 털었네
다 읽긴 읽었냐?ㅠ 조언 좀 해줘라
10년 다 돼 가는 친구들도 내 사정 아는 애 하나 없고 조언 구할 때도 없다
어차피 난 대학간판 따는 건 고딩 때부터 관심 없었고 컴퓨터 쪽 배우려고 전문학교 붙어서(붙었다하기도 웃김;) 입학금까지 냈는데 취소하고 환불받아서 아빠 병원비로 썼다
목표없이 알바 전전하며 일년 살다가 이제 취직 자리 알아보려는데 난 아무래도 공부하는 게 맞는거 같거든?ㅠ
급식 때 그래도 공부에 흥미 느끼던 애라 이대로 묻고 싶진 않다 그래야되나..
성적도 점점 오르고 괜찮았는데 여기 갤러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한창 집 찢어 질 때였다.
난방 못해서 방바닥이 얼음장이라 까치발 들고 다닐 정도? 기본인가ㅋ 쨌든.
아빠는 맨날 술 먹고 꼬장 피고 때리고 부수고 이지랄 하는 데 사춘기 쯤엔 못 견디겠더라
맨날 어떻게 죽지 이생각만 하다 진짜 죽으려고 전선 가지고 몇 번 목에 둘러보긴 했는데,
능력 없는 남편 만나서 밤까지 하루종일 서서 설거지 통에 손 담그다 집에 왔더니 술 취해서 널부러져 있는 남편과 목 매달고 죽어있는 딸래미 볼 엄마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못 죽겠더라.
이 상황에 신분상승해야지! 하고 공부 더 열심히 한 흙수저들도 있는 거 같은데 난 그정도로 야무지진 못했나보다..
고등학교는 적응도 잘 못 해서 자퇴 생각 존나 했고. 부모가 초졸에다 내가 장녀라 꼴에 기대감 때문에 자퇴못함.
우울증에 삶의 의욕 상실에 거의 영혼 나간 상태로 학교 다닌 듯.
쨌든 학창시절은 망테크로 마무리 했는데 진심 어떻게서든 내 인생 반전시키고 싶다
올 6월 쯤에 엄마가 기숙학원 보내줄테니까 대학 가라했는데 학원 갈 형편 절대 안되는거 알고,
작년에 재수한다니까 돈 못 해 준다고 결사반대하길래 내가 알바하면서 독재했거든?
망하고 나서는 그러게 뭐하러 했냐 막말 존나 하다가 백수자식 주변에다 말하기 쪽팔렸는지 학원 보내준다는게 좆같았음. 겁나기도 했고.
대체 뭔 자신감으로 학원 보내준다 했는지 몰겠;;
근데 1년 노니까 이렇게 살다간 진짜 평생 이러고 살꺼 같아서 그나마 좀 되는 머가리라도 굴려서 쓰고 싶은데..
고민해 보니까 공무원은 진짜 적성 안 맞아서 못 할 꺼 같고 인서울 4년제 괜찮은대라도 가야되지 않나 함.
수능 준비하면 모은 돈 플러스 공장가서 바짝 벌고 엄마한테 조금 보태달라하고 학원 다닐 생각이거든..
요즘은 예전보단 형편 좀 ㄱㅊ. 아빠가 암 초기 진단 받고는 술 개 될때까진 안 마심. 그러니까 일도 꾸준히 하고.
근데 성공하면 23살에 입학하고 취준이 27인데 존나 늦는 거 같아서 망설이게 된다.
몇 년 늦은 거 각오하고 대학 생각한 거지만 그래도 걱정인게 사실ㅠ 또 망하면 무스펙 취업 앰생 문 열리는 거 아니냐..게다가 나이는 더 먹고..무섭
걍 2년 늦었어도 대학 다니는 애들 보단 빨리 한 분야 취업해서 파는 게 낫나?하다가도 무스펙 고졸로 어떡해..그래 대학! ㅇㅈㄹ무한반복중이다 ㅅㅂㅜ
흙수저 탈출 썰 몇 개 보니까 내가 아직 편해서 생각이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닠ㅋㅋ흙수저갤이 뭔가 친근해서 주절주절 다 털었네
다 읽긴 읽었냐?ㅠ 조언 좀 해줘라
10년 다 돼 가는 친구들도 내 사정 아는 애 하나 없고 조언 구할 때도 없다
빨리할거면 제대로 공부시작하고 아님 일해라
여자면 대학 안나오면 정말 힘들어 2년제나 3년제 간호라도 들어가봐 - DCW
간호는 4년으로 다 바뀜
군대는?
군대는 면제;
제대로 된 대학 취업 잘되는 공대쪽 가길 추천한다(기계,전기,전자 추천). 인문계는 가도 취업 힘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