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이지만 노오력으로

나름 좋은 대학을 갔기에

함내 행정병으로 차출됨.


행정병으로서 개인신상기록부를 관리하기에

여차저차 대충 누가 어렵고 누가 편모고, 편부고 그러한 사정을 알게됨.


그 와중에 해외훈련을 가는 

배의 소속이였기에,

해외훈련 귀국 시, 배의 세관신고 절차를 위해

간부를 비롯한 모든 승조원의 해외 구매목록을 받았었다.





그런데

똥수저들은

면세점(美해군면세점,NEX)에서 싸다고 시계며 신발이며

자기것만 사는것도 아니고 친구 동생 것 까지 바리바리 사온다.

해외훈련시에, 타지에서 쓰라고 몇십만원정도 여비(포듐?이라고 불렀던 걸로 기억)를 챙겨주는데, 그 돈 아껴쓰면

훈련 끝나고도 다만 몇만원이라도 모을 수 있는데, 그런거 없고

그돈 다 쓰고 집에 해외전화 해서 돈 보내달라고 함

혹시 되팔이라도 하려나 싶어 물어봐도 그런거 아님.


그에반해

금수저(국k1아들,개인신상기록부 소득란에 그냥 "천"이라고 적는 패기에 지림..)는 아무것도 안 사옴.

애초에 필요없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금전감각이 투철한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봤을땐 후자였음.


똥수저가 괜히 똥수저가 아니고, 

금수저가 괜히 금수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