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온 중학교는 부자동네 명문중학교였다

뺑뺑이로 돌려서 어떨결에 거기 가게 되었다.

나 괴롭히던 일진이 있었는데 그새끼 부모님이 교수에 변호사였고

사는 집은 시세가 10~15억원을 호가하는 그런 아파트 였다...

괴롭히는건 참을수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돈을 가져오라고 하더라?

처음엔 천원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1주일에 만원씩 뺏었음

너무 힘들어서 그새끼한테 울면서 말했다

우리집 많이 힘드니까 돈은 봐주면 안되냐고 내가 니 빵도 사다주고 급식도 퍼다주고 숙제도 해주고 다하지 않냐고

그날 이후 내 별명은 거지새끼가 되었다

그 일진이랑 패거리들 맨날 나 놀리고 돈도 없는 새끼가 교복은 어케 샀냐 등등 진짜 지옥같은 3년을 보냈다...

얼마전 페이스북 들어가보니 그새끼 아우디 타고 다니더라

대학도 좋은학교 다니고...나는 폴리좆 다니는데...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