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형제중에 유일하게 금수저 된 사람이 삼촌임.

진짜 고생 많이 했고 부도도 몇번 하고서 지금은 공장 운영하며 꽤 살고 있음


근데 흘수저때 못해본 돈자랑 허세 이런거에 한이 맺혔는지

명절때마다 골프치는 이야기 명품 산 이야기해댐.

난 솔직히 그런 말하는거 자체가 굉장히 촌스럽고 당연히 부끄러운일이라 생각했고(내 주변에 잘사는 사람중에 돈자랑 하는 사람 못봄)

삼촌도 부끄럽지만 자랑질 하는줄 알았음

근데 이야기 하다가 "돈버는 이유가 뭐냐. 자랑할려고 버는거지"라고 너무나 당당히 이야기 하길래 꽤 당혹스러웠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평소에 아니꼽던 삼촌이 그냥 좀 가여워 지고 

아...저양반은 그냥 저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구나 생각하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