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침에 노량진 동네 돌아다니면서 중고가전제품이랑 고철고물 주워서 고물상이랑 중고가전매장에 팔려고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니던 중에
상태 좋은 중고 라디오를 누가 버렸는지 라디오 하나 주워서 얼른 중고가전매장에 팔아서 삼천원 벌었고
점심 때 수능 수험생 바자회 사람들이 갑자기 노량진에 찾아와서 소규모 간이 바자회가 열렸고
나는 수염 깎고 젊은 고딩 수험생인 척 하면서
빵 하나 공짜로 얻어서 점심비용 굳히고 거기다
수험생 바자회에 팔려고 집에서 안쓰는 모자 2개랑 벨트 1개 들고가서 이 중에 모자 2개 팔아서 5천원벌고
헌 책 두권팔아서 또 5천원 벌고
해서 오늘 하루만 운좋게 안 쓴 점심비 포함해서 만오천원 벌어서
어제까지 모은 11만원에 더해서 12만5천원 만들고
다시 여기에 대학병원 치과가서 치과치료하고 나서 평소에는 6만원씩 나오던 진료비가 오늘은 3만원만 나오길래
3만언 삥땅쳐서
15만5천원 만들고
마지막으로 다음달에 쓸 비상금과 논문결제비 한 5만원 미리 앞당겨 끌어와서 (행정학 용어로 조상충용 )
대충 20만원 만들고
여기에 추가로 2만원 인출해서 22만원 맹글어서
눈토리 (알터 코토리 가격 현금할인 21만5천원 , 평균가 24만원 ) 구입..
오늘 운 디게 좋았다
다음 주 까지만 라면으로 때우면서 하루식비 3천원이하로 버티면 적자 메꾸어진다. 그래도 만오천원 꽁으로 벌어서 적자가 적었다.
그래도 아직 비상금 몇 만원과 자취방에 최후의 보루 - 거스름돈 동전 주머니가 있당
.
씹덕냄새
와...혐오스럽다...
병신새끼...
피규어에 ㅈㅇ냄새 진동할듯
이런분이 진정한 흙갤러아닙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