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코 가서 거금 8000원 들여서 지스타 입장함.
고딩땐 그냥 존나 부스 안 돌아본 게 없었는데
요즘엔 좀 귀찮아서 걍 부스 밖에서 구경만 하고 참여 안 함.
어디 특이한 부스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예쁜 여자가 한 명 보이길래 멘트 생각하다가 번호 땀.
친구랑 왔는데 지쳐서 쉰다길래 노가리까다가 친구한테 감.
계속 쉬고 있는데 이번엔 금발염색한 예쁜 여자가 한 명 보임. 멘트 생각하고 번호 땀. 지스타 지겹지 않냐고, 나가자고 함.
근데 흙수저라 딱히 뭐 할 거 없어서 카페가서 노가리까다가 헤어짐.
근데 뭔가 이쁘다는 것 외에 다른 걸 느끼질 못 하겠음...
나는 섹스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사랑을 하고 싶은 건데
물론 섹스도 하고 싶지만 아무튼.

좀 뭔가 내가 병신같아서 카톡도 안 보냄.
진짜 요즘 좀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