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반말해서 미안해! 나는 21살 남자야. 원래는 이런거 싫어하지만 지금은 위로 받고 싶고 동정 받고 싶어서 여기서만 하소연 해볼게. 내 주변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살았는지 전혀 모르고 애초에 말하지도 않았어. 쪽팔리기도 했고 동정 받고 싶지 않았으니까.. 근데 넷상에서라도 동정받고 싶어서 말해볼게. 일단 나는 2살위로 누나가 있고 한부모 가정이였고 기초생활수급자 였었어. 내가 3살쯤인가 친아빠랑 엄마랑 이혼했었어. 어릴땐 몰랐는데 초딩되고 학교에서 엄마가 서류 갔다주라 했는데 궁금해서 그서류를 꺼내서 읽어봤었는데 친아빠 성함하고 이혼 사유가 적혀있드라 이혼 사유는 도박 중독 및 게임 술 중독이였어. 얼굴이랑 목소리 이런거 다기억안난다. 근데 가족앨범 보니까 서류에서 봤던 친아빠 성함하고 엄마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더라. 그사람이 내아빠구나 생각했었어. 물론 지금도 생사 여부나 뭐하고 사는진 몰라. 암튼 5살때 엄마가 재혼했었어. 도시에서 아파트에서 살았었어. 아직도 기억나는게 트라우마? 같은게 남아있다. 내가 반찬 안좋아하는거 있어서 먹기 싫어서 투정 부렸었어. 근데 진짜 생생히 기억난다. 재혼했던 그인간이 날 죽도록 팼다. 오지게 쳐맞고 코피 흘렀었는데 엄마가 구석에서 휴지로 닦아주면서 달래줬던 기억이 난다. 그새끼 때문인지 몰라도 내가 좀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때 후천적 싸이코? 같은 행동을 해왔드라고..금붕어 눈을 바늘로..여기까지 말할게..내가 생각해도 개또라이고 잔인했어가지고..암튼 7살에 시골로 내려갔었어 엄청 시골이였고 한 15세대살았나? 암튼 소규모 시골이였어. 거기가 그 인간 애비가 남겨둔 밭이 있었어. 그래서 시골로 이사온거지. 근데 막 부자처럼 땅부자 이런게 아니라 못사는 농부 라고 생각하면 돼. 시골 집이 다쓰러져간 집 고쳐가지고 진짜 옛날집이였는데 알루미늄? 이였었어 뭐라 설명을 못하겠다. 암튼 거기서 살았었지. 강아지를 데려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강아지를 학대를 단 한번도 안했었고 엄청 이뻐했었어 뭔 계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어. 기억력이 안좋아서.. 동물 학대 이런건 아예 한적이 없었어. 근데 안좋은게 도둑질을 했었어..동네 동생이 장난감 이쁜게 많았었거든..가지고 싶어서 몰래 집 친입해서 훔쳤었거든 근데 걸리고 죽도록 맞았었지 ㅋㅋ 그리고 단 한번도 도둑질을 안했었지 이건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데 난 재혼한 그인간을 악마라고 생각했었어. 왜냐하면 틈만 나면 엄마를 폭행했었고 물론 나도 ㅈㄴ 쳐맞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이가 없는데 내가 밭일 끌려다녔었거든 8살때 근데 모르고 그인간 모자를 밟았었어. 근데 갑자기 그새끼가 사다리 타고 있었는데 사다리 위에서 내 대가리를 쎄게 뻥 찼다 ㅋㅋ 맞았던 이유가 단지 모자를 실수로 밟은거 그 하나였어. 난 오지게 울었었고 엄마가 생수 얼린걸로 이마 부은거 냉찜질 해줬었지. 지금 이마 만져보면 혹이 미세하게 있다 ㅋㅋ 글고 그악마가 밤마다 나를 지방으로 불러서 내 성기를 만졌었다. 이유는 몰랐다. 진짜 그때 당시엔 싫었지만 말안들으면 쳐맞아서 말들었었지. 진짜 어릴때 그새기가 5톤트럭몰고 비료 옮기는 작업 했었는데 엄마는 밭일 시키고 누나랑 나 데려가서 그 어린 나이에 비료 ㅈㄴ 많은거 옮기게 시켰었어. ㅈㄴ 힘들었었지..안하면 패니까 말들어야했었지. 밭일 끌려다니고 궃은일 하면서 지냈었지..근데 엄마가 내가 13살에 외도를 했어. 외도한 대상은 돈많은 유부남이였고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했었지. 자기도 이혼할테니까 같이 살자고 하면서 꼬드겼었는데 엄마가 넘어가서 이혼했었다. 근데 그새끼가 엄마가 우리 옛날부터 모은 새뱃돈 용돈 장학금 이런거 모아서 저축하셨는데 그 돈 몰래 뺐었어. 2천만원이였는데 엄마가 그걸 알고 엄청 우셨고 나도 엄청 울었지..그렇게 그새끼랑 이혼하고 월세방 얻어서 지냈었지..그새끼가 소나무 관련 일을 하거든 엄마가 농삿일 하는거 아니까 자기 밑에서 일하라고 하고 생활비 주면 그걸로 생활했었지..근데 결론은 이혼안했어. 엄마는 그만 만나자고 했고 멀리 이사 갔었어. 16살 2학기때 이사했었지. 나는 친구들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헤어지게 되서 너무 슬펐지..근데 어쩔수야 있겠어? 암튼 멀리 이사간곳에서 적응하는데 너무 힘들었지..거기서 처음으로 은따당했었다. 내가 2차성장이 뒤늦게 와서 또래 보다 키가 작고 힘이 약해가지고 무시도 많이 당했고 두명한테 은근괴롭힘 당했었어.. 장난인것마냥 헤드락 걸어서 숨 못쉬게 하고 그만 하라고 정색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괴롭혔지.. 헤드락 걸고 암바 걸고 ㅋㅋ 근데 막 줘팬게 아닌 장난인것처럼? 그지랄을 해서 난 전학온거였고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면 혼자가 되는걸 두려워 해가지고 꾹 참았었는데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 했어. 괴롭혀서 너무 힘들다고..그래서 그두명 호출시켜서 나한테 사과 시키게 하고 난 일키우기 싫어서 마무리했어. 근데 일 끝나니까 걔네들이 대놓고 앞에서 돌리더라. 또 꼰지를수 있으니까 꼽주고 무시하라면서..ㅋㅋ 근데 다행히 왕따는 안당했었지..괴롭힘도 적어졌고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했지 근데 3지망에 걸려버려가지고 아는 애가 한명도 없었어 ㅋㅋ 나는 그이후로 친구를 안만들었어. 혼자 지내고 안다가가고 폐인처럼 게임만 하고 지냈었지.. 밤새고 학교가서 자고 ㅋㅋ 근데 다행히 안괴롭히더라.. 조용히 쥐죽은듯이 학창생활 이어나갔었지. 그때 당시에 코로나가 심해서 온라인 수업 했었잖아. 그거때매 버티지 않았나 싶어. 혼자 급식먹을때가 힘들었는데 참고 그냥 먹었지 ㅋㅋ 그렇게 살다가 고2 2학기쯤에 다시 전학갔다. 거기가 친척들이 사는곳이였어서 이모부가 사업하시거든 거기에 외삼촌도 소속되있고 엄마한테 지원해줄테니까 와서 일하라고 해서 내려갔었지. 원래는 제안했었는데 엄마가 거절했었나봐 외할머니 돌아가시고 설득시켜서 이사온거지..새로운 고등학교에서도 그냥 혼자 지냈었어. 똑같이 게임하고 똑같은 생활..근데 난 엄마가 힘든걸 알았는데도 공부를 안했었지...그거때매 엄마랑 트러블이 많았었고 혼나기도 많이 혼났지. 근데 내가 못참겠어가지고 20살까지만 버티고 의절하자는 마인드로 살다가 20살되자 일구하기 시작했었어. 그전엔 알바 다녔었어. 자취하려면 돈이 필요했었거든. 근데  엄마랑 엄청 심하게 싸웠었어. 내가 대들었거든..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후회해. 그냥 내가 잘못이였고 너무 내입장만 생각하고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였는데..돌이킬 수 없었고 난 그자리서 집나가고 고시원에 들어갔었어. 그때 당시엔 너무 힘들었었지. 먹고 사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었고 후회가 됐었지..ㅎㅎ 그렇게 생계 유지하다가 곧 군입대한다..군제대하고 사람되고 엄마한테 먼저 화해하자고 하려고 해..지금 생각해보면 삐뚤어지지않아서 내자신이 대견스럽기두 하면서도 한편으론 기구하고 좌절했었지..하지만 나보다 힘든 사람은 진짜 세상에 널렸거든. 나만 힘든게 아니고 각자 사정이 있지. 아픔도 있고..근데 내생각엔 이건 있는거 같아. 아픔의 깊이가 다르다는거? ㅎㅎ.. 인생 충고좀 해줘 형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나랑 다들 인생 꽃길이 폈으면 좋겠다. 힘내자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