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진심
대학 등록금 자체는 국가에서 일정량 책임져줘서 부담이 적은데
등록금보다 생활비랑 거주에 소요되는 비용이 감당이 너무 심함
노는 건 뭐 사치라고 해도 당장 내가 살곳 유지하는 것만해도 기빨림
그렇다고 막상 대학 안가려고보면 고졸은 답도 없고 초대졸도 맛없음
진심 고졸 성공사례라고 갖고오는 거 보면 대부분이 고졸이었는데 유튜브로 성공했다 이런 류의
정석적인 성공이 아니라 예체능과 관련된 곳에서 희소하게 보임
어디 취직을 해서~ 이런류의 고졸 성공신화는 보이질 않음
생각이 여기까지 오면 그냥 존나 억울하다는 기분만 존나듦
단순히 돈만 부족한 화목한 가정이었으면 국장 받고 부족한 금액은 학자금 대출을 빌려서라도 간다.
돈이 없는걸 떠나서 공부를 할 환경 부터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지
소년소녀 가장출신으로 개틀딱으로 내 경험은. 나는 04학번이였는데 그때는 학자금 대출이란게 없어서 수능 잘치고도 대학못가고 1년 아르바이트하고 05년 수능때 명박각카가 대통령되고 대 학자금대출의 시대를 열어서 대학교갔지. 국립대를 무조건 가야해서 경북대를 갔고, 성적장학금이랑 이것저것 해서 한학기당 35만원 정도 받고 학교당김.
학교에선 오전에 수업 웬만해선 다땅기고 오후엔 아르바이트하고 군대는 산업체로 갔지. 나름 아르바이트 하면서 내가 처음 목돈 100만원 단위의 돈이 생기니 이것저것 옷도 사입고 연애도 하고 다했음. 생활비는 원래 가난해서 별로 안들어갔지 학교에서 뭐 잘난놈들 돈많은 놈들 그거야 평생 쭉봐왔으니 별다른 생각 없었는데 외국 가는거 하나는 부럽더라. 나름 열심히 하니 취업도 대기업 바로 한번에 들어갔고, 36살까지 당기다가 나와서 다른일 하는데,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똥글써봣자 좋을거하나없음. 지금도 존나 못살고 힘들지만 노력하는 사람 수두룩 하고 그런사람만 그나마 삶이 업그레이드된다
그리고 제발 유투브 성공신화 머 이딴 개소리 보지마라. 내주위에 잘난 사람 성공한사람 절대 오픈안한다. 장사지 성공장사 그리고 요즘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까운게 우리는 인스타나 유튜브 같은게 활성화 안된사회여서 그나마 잘난놈들이 즈그들끼리만 잘났는데, 요즘은 인스타만봐도 돈많은놈들이 왜그렇게 많은지 나이가 어느정도 먹어도 보는 내가 현타오더라, 그런거 하지말라 한다고 안 할수는 없겠찌만, 본인에게 1도 도움이 안됨 당장 다음달 방값 걱정해야하는데 그딴거 보고 현타오고 할 그럴 시간없음.
가난한데 대학 못가는 사람들 심리를 잘 적어놨네. 애초에 타 지역으로 갈 돈도 없거니와 어릴 때 부터 빚, 부모 신불자, 가난 이런거 겪다보면 대출이란게 존나 무섭게 느껴지지. 주위에 뭐 멘토도 한명도 없고 니 알아서 해가 전부지.
맞다. 어린 나이엔 부모가 곧 법인데 저렇게 가스라이팅해놓으면 절대 큰 세상 못보고 죽지...서울대 점수로 기계공고 가는거지
마이스터
애초에 고졸직군은 취업해도 그 한계가 정해져있음...
근데 가늘고 길게 가려면 고졸직이 좋긴함 대기업 노조있는 회사 기준으로 니가 안나가고 진짜 회사망할수준 실수안하면 정년까지 무적이고 한 10년지나면 출석체크하고 회사에서 핸드폰 보다가 퇴근하고 연봉 6000~7000임
물론 케바케임
인정 그래서 흙수저는 로스쿨가면 등록금 다 지원해준다고 방패막이로 쓰는거 짜증남 등록금 문제가 아닌데
맞아 거기에 취업하려면 취업을 위한 공부를해야하는데 취업을 위한 공부를 위한 일을 해서 또 자금을 모아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