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친구0명 백수

수능 7수(공익2년 포함) 마지막 13212 이과 (한의대 노렸음)

공시 2년

알바는 포장,전단지같이 사람안만나는거만 함

중,고등학교 친구 다 끊김

대학교,공익때도 맨날 겉돌고 따당함

고등학교 친구들이랑은 고3때 손절당해서

수능끝나고,새해 술집한번 못가봄

롤이나 메이플같은 쌀먹겜도 아니고 돈도 안되는 서든을 초6부터 15년 계속함

10대 20대 내내 친구랑 술집,유흥,클럽 같은거 한번도 못감

모솔아다

주식으로 4천만 날림

일한거 구청공공일자리로 1년일한게 전부임

운전면허 없음

아빠는 집2채 말아먹고 나 초3때 이혼후 4년전에 ㅈㅅ함

공시 망했을때 31살에 드디어 내인생 망한거 깨달았다

지금까지는 인생망한거 외면하고 회피하고 살았는데

정말 갑자기 밀물처럼 과거의 기억들이 몰려오더라

생각해보니 재수 이후에는 그냥 30살되면 죽자란 마인드로 대충 막 산거같은데

나 ㅈㅅ하면 엄마도 따라할거같아서 못하는중이다

엄마가 나 10대 20대 초반에 제대로 지원못해줘서

이제라도 사람답게 살라고 공시 지원해주고 23살에는 코성형 라섹도 시켜줬는데

자식이라는 새끼는 편돌이 맥도날드 알바도 제대로 못하는 히키라니 하

지나간 20대가 너무 후회되는데 ㅈㅅ도 못하니까 정신병 걸려서 너무 힘들다

일단은 편돌이랑 맥도날드라도 지원했는데 솔직히 엄마 가면 나도 따라서 가고싶다

근데 적어도 10년은 더 살아야할텐데 어떻게 살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