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보다 키도 10센치가량은 크고 덩치도 더 큰데
아직도 집에 있을때 아빠 오는 도어락 소리들리면 심장이 쿵쾅거림
중고딩때까진 많이 맞았는데 성인되고부턴 욕설은 많이해도 손찌검 한적은 없긴한데
집이라는 공간이 맘이 편해야하는곳인데 참 언제 잡아먹힐지 모르는 야생동물마냥
하루하루를 불안에떨며 살아야 하는게 아직까지도 다 큰 자식한테 물떠와라 라면끓여라 시키는 양반이고
치킨 같은것도 내가 먹고싶을때 아빠 치킨먹자하고 시킬수도없음 그냥 우리집은 아빠가 치킨시켜라 하면 시키는거임
맘같아선 당장이라도 뛰쳐나가서 독립하고싶은데 부모님이 식당해서 나도 중학교떄부터 대가리나빠서 공부도못하니까
강제로 식당 일만도왔고 물려받을게 그것뿐이고
할수있는게 없어 탈출각이 안보임
진지하게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임
물론 나보다 더한집 많고 불행한사람 차고 넘치지만
정말 부모 잘 만나는게 가장 큰 복이다
치킨시킬 돈이 있으면은 불편한 상대일 경우 최대한 숙여서 물어보고 ex) 치킨을 주문해도 되겠습니까 식당 일 도우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이 월 50도 안되면은 최대한 자격증 같은걸 갖춰가지고 못해도 월 200 이상은 주는 곳에서 일하는걸 추천함.
할수있을떄 바로 출가 해라 트라우마는 평생 감
네가 아빠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아빠라는 인간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런거다
ㄹㅇ 사실 파헤쳐보면 좆도 아닌 인간이라는거 알게됨. 남자들 사이에서 서열 최하위라 저렇게 쎈척하는구나 싶은
한번 제데로 대들어라 그래야 널 병신으로 안본다
핑계 없이.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인생이 달라질겁니다
옛날 내 모습 보는거 같네. 물리적으로 안멀어지면 그 증세 안없어짐. 더 심해질수도 있음. 집안일 하면서 돈은 만질지언정 너 멘탈은 망가지고 당당한 성인으로 성장하지 못할수도 있다. 아직 뇌가 성장의 가능성이 있을때 나가는게 너와 너의 미래에도 이로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