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빠보다 키도 10센치가량은 크고 덩치도 더 큰데

아직도 집에 있을때 아빠 오는  도어락 소리들리면  심장이 쿵쾅거림

중고딩때까진 많이 맞았는데 성인되고부턴 욕설은 많이해도 손찌검 한적은 없긴한데

집이라는 공간이 맘이 편해야하는곳인데 참 언제 잡아먹힐지 모르는 야생동물마냥 

하루하루를 불안에떨며  살아야 하는게 아직까지도 다 큰 자식한테 물떠와라 라면끓여라 시키는 양반이고

치킨 같은것도 내가 먹고싶을때 아빠 치킨먹자하고 시킬수도없음 그냥 우리집은 아빠가 치킨시켜라 하면 시키는거임 


맘같아선 당장이라도  뛰쳐나가서 독립하고싶은데 부모님이 식당해서 나도 중학교떄부터 대가리나빠서 공부도못하니까

강제로 식당 일만도왔고 물려받을게 그것뿐이고 

할수있는게 없어 탈출각이 안보임 

진지하게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임


물론 나보다 더한집 많고 불행한사람 차고 넘치지만 


정말 부모 잘 만나는게 가장 큰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