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나 재벌까진 아닌데...

그래도 서울에서 나름 산다는 은수저급이라고 보면 된다.

(한 달 데이트 비용 120만원, 별로 아깝다 생각 안듬)



흙수저 친구 있다. 아니...정확히 말하자면 있었다는게 맞는 말이군...

군대에서 이 친구를 만났는데...처음엔 "생활이 어렵다."라고 말하길래..

군대에서 못먹게 하는 피자도 먹게 해줬고 햄버거도 먹게 해줬다.

그때부터 조금 따르더니만...



시간이 지나 내 집안을 서서히 알기 시작하자...

배알이 상당히 아팟는지...

카톡으로 실때없이 자기자랑하더라...

카톡을 차단하니...이번엔 문자로...문자를 차단하니...

전화걸어서..자기자랑을 함...



정말 배가 얼마나 고팟으면...나한테 와서 자존감 살려달라고 지랄인지 모르겠다. 




그 친구는 마치 뭔가 만나려고하면...

목적이 자기자랑이다. 


직장이 서초구 살아서...

근처 월 30짜리 고시텔 등록하고 다니면서

주변에 서초구에 산다고 자랑하는거 보면..

안쓰럽기도하다.




사람이 돈버는건 쉬운데...

인성이 부자나 높은 사람만큼 되기엔 좀 글러먹은 거 같더라...




인사담당자가 되니...

자기 여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여자랑 잘 생각도 잘하는 거 같더라..




사람은 오래두고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흙수저 차별하는 것도 아니고...

그 친구 고시원 올때도 새이불도 챙겨주고 그랬는데...

자신에게 잘해준 사람에게 열등감 표출하면서 역으로 깔아뭉게려고하니..




서울에선

혼자 살게 해줘야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