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모든 힘겨운 싸움들이


끝나기를 희망함.



내가 수건 같은 걸 세탁기 돌려야 돼서

담아야 되는데


본인이 쓰다 내다 놓는 수건을 내가 정리 중인 봉투에

기어이 담아서 처리하고 가는 아줌마들을 보며..


그걸 굳이 조금 뒀다가 나중에 정리해서

조용히 처분하면 되지 굳이 내가 쓰던 봉투에

던지고 가는 이기심과


가난하고 낮은 사람에 대한 모욕,

그리고 무례함이 보였음.


난 그래도 원래 다니는 직장이 따로 있고

이보다는 나은 대우를 받아서 


그렇게 서러울 일 없지만


이런 대우가 일상인 직장이 

본업인 사람들은 얼마나 서러울까 생각이 듦.



마감할 때 그냥 시간 연장이나 그런 것 없이

업무 종료 시간에 맞춰 칼 같이 시간 잘라서 모두 종료시킴.


고객들 나가는 복도에 있는 불도 두 개인가 남겨두고

전부 꺼버림.


호의 같은게 필요 없는 사람들이란 생각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