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마지막날에 원장이
8명의 학생 중 4명을 보강에 넣을려고 하는데
지목해줄 수 있겠냐고 함.
그래서 내가 일단 여학생들은 다 집어넣고 시작함.
간한단 한줄짜리 문장을 이해하는거.
이거는 논리 이전에 언어임.
근데 그것도 안돼서 틀린다는건
수학 문제를 풀게 아니라 독서부터 필요해보였다.
그래서 수학 말고 다과목 쌤한테 넣으면 되겠다 했더니
자리가 없대서 그러면 수학을 하는 대신에
문장제 문제 위주로 해야겠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남학생 중에서는
순수 지능이 낮아보이는 경우를 제외하면은
적어도 난독이라서 틀린 사람은 본적 없는 것 같다.
문장이 긴 문제를 틀리면
다시 읽어보고 풀어보라 했을 때
또는 문제의 함정을 짚어줬을 때
그것을 이해해서 스스로 풀 수 있는거랑
그래도 모르겠다면서 이게 맞지 않느냐고
따지는건 차이가 크다고 생각함.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