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식 가리는편이 아닌지라 뭐 못먹지도 않는 사람인데요.
그럼에도 육포와는 또 다른 이 햄의 맛은 적응하기 어려웠거든요.
숙성된 육회에서 감칠맛을 찾자니 여간 어려운게 아니였죠...
유럽 몇주 있으면서 간간히 저녁마다 와인에 햄, 치즈 곁들여 먹어보려고 시도 많이 했는데요.
역시 이탈리아와서 햄 먹어보니 이야... 이거이거 감칠맛이 느껴지고 이제야 먹어볼만 한거구나 싶은 마음이 드네요.
"쿨라텔라 디 지벨로"
유명한 유튜버가 환장하고 먹기에 저도 사봤는데요.
매장에서 거의 최고가 햄중에 하나였답니다.
돼지 오줌보에 궁둥이쪽 살을 감싸 숙성시킨 햄이라는데요.
이야... 감칠맛과 풍미가 가히 비교불가 수준입니다. 매우 인상적이에요.
치즈는 가장 소프트, 마일드한거로 달라고 했구요.
사실 숙성된건 못먹겠더라구요...
홍어와 청국장 그 사이 어디쯤의 맛이 난달까요...?
청국장, 홍어 둘 다 너무 좋아하는데요. 숙성 치즈는 못먹겠어요;;
음... 음식 가리는 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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