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도 찾아갈려 하는 중.


술은 모르겠고 커피는 들고가야지.


외할배 쓰던 온돌방에 아직도 내사진


걸려있으려나 모르겠네.



걸려있는 동안은 계속 찾아가야지.


내가 과음이나 과식을 해도


혼자 먹는 것이 아니다 보니


힘들지 않고 탈나지 않느니라.



한 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 잔은 너와 나의 영원했던 사랑을 위하여


한 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하여


그리고 마지막 한 잔은 알고 정해준 하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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