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곰곰 생각해보면
원장이 좋은 사람이 아닌게 맞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뛰어난 사람이 못 되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음.
간단히 말해서 일하는 사람이
이번에 올림픽 나간 선수들 같은 사람들이거나
김연아 같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처우를 할 수가 있었을까..
별 가치 없어보이고
잘해줄 필요도 없고
도움이나 득이 될게 없으니
한 달 일 시키고 그만 나오라 마라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일 듯
모든 걸 떠나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부당하게 처우하고
막 대하면 자신에게 커다란 불이익이 떨어지는
재력가의 자제이거나 권력자의 자제이거나
그랬어도 생각나는 대로 말하지 못 했을거임.
인격 자체가 기본이 안된 원장이라 해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 회사
안목 없이 찾아간 것도
사실상 내 탓임.
남 탓할 게 없고
어떤 일을 해야 되는지
무슨 일이 제일 좋을지 다시 생각해보고
면접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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