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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애비 20년간 일 하나 안하고 테레비보고 컴퓨터 바둑만 쳐하던 인간인데


맨날 엄마가 요리하면 간이 짜네 뭐가 싱겁네 멸치조각이 씹히네 좆나 평가해댐


티비볼때도 막 예능이나 쳐보면서 pd의 스타일이 어떠니 작가가 각본을 못썼다느니 존나 비평가 빙의해서 예리한 척은 조지게 함


이런 식으로


인생 패배자주제에


남들보다 자기가 우월하단 걸 증명해보이려고 남 평가를 하길 존나 좋아하고


특히 자기 가족들한테 그런 성향을 많이 드러냄


자기랑 접점있는 인간이 가족들 뿐이니까 그 가족들한테 자기가 우수하단 걸 인정받으려고 존나 나대는거지


그러면서 정작 집안에 도움되는 일은 존나 안함


특히 설거지는 지가 하겠다 해놓고도 존나 안함


예능프로 까거나 가수들 노래 평가하는 건 뭔가 쿨해보이고 멋있어보이고 자신에게 권위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집구석에서 설거지하는 건 아무래도 가오가 안 사니까 걍 안하는 거임


"와 전 그냥 생각없이 예능보는데... 진짜 예리하시네요 ㄷㄷ"


이런 식의 평가는 받고싶어도


"와 설거지도 하시고 진짜 대단하시네요 ㄷㄷ"


이따위 평가는 받고싶지 않은거임


난 이게 울애비 특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평생 사회경험없이 방구석에서 기생충짓 하던 흜수저 틀딱 애비새끼들 공통성격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