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진짜 주당이거든
할아버지 죽고 재산문제로 몇년을 싸웠는데
그때 제일 많이 본게 아빠 술마시는 모습이였음
소주 두병~세병 마시고 매일 앉혀서
나한테 혀꼬인목소리로 두세시간을 자기 하소연했었음

나는 절대 술 하지않기로 생각함
역겨웠어 그냥
마시는 행동 자체가

근데 성인되서 한번 마셔보니까
그냥 내 몸도 알코올이 안받더라고
소주 1잔이상 들어가면 얼굴 목덜미 빨개지기 시작함

술을 안하려고 했고 또 못하니까
자연스럽게 술 좋아하는 친구들이랑은 멀어지고
술자리도 안끼게되고
술자리에서 벌어지는 그런 사건사고에 내가 개입이 안되니까
인생이 깨끗해지더라

마찬가지로 담배도 안한다
그런거 할시간에 엽떡먹는게 더 행복함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