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 보증서달라거 하기도 전에

 보증안서준다거 자기 통장잔액 미리

 보여주는 꼴이네

 참나 이런걸 친구라고... 많이 얻어먹었으니까

 내가 좀 갚는다거

 내가 사주고 한게 다 이런 식으로 돌아오니

 어이기 없네 그럼 나는 평생 얻어먹기만

 하란 말인가

 돈을 떠나서 대전에서 여기까지 휴일에

 찾아와서 좋은데서 밥사준자고 제일 좋은

 한식집 데려가고 내가 딳히 걔한테

 그런 대접 받을 이유가

 없으니까 말 그대로 그 친구의 선의니까 선의로 답례를 한건데

 내가 답례를 할때 좀 과하게 했나 싶긴한데

 내가 원래 도를 항상 넘는건

 원래 그런 놈인데 초등학교친구가 이걸

 몰라주네 참나 ㅋㅋㅋ 어이가 없다 어이가 없어

 이러니 내 인생이 꼬이지

 대학생때도 내가 맨날 피씨방비 내줬지

.지가 뭐 몇번을 냈다고 나는 내가 받은거만

다 계산해서 아 그래 내가 이 정도는 해야겠다

 이러고 선물한건데 내가 그지라도

 그 정도 돈이 없는지 아나

이걸 어케 조지지? 더 큰 선물로 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