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고 강풍불면 물새고 그때마다 애미애비발광


아니면 일없으니 고시원만한 방두칸에


5가족이 짱박혀 감옥생활


애비애미 쳐자러가고 잠잠해지면 바퀴 쥐들 발광하고 


언덕아래집이라 침수는 안됬지만 물콸콸쏟아지는 소리


기온뚝떨어져도 겨울아니라고 보일러도 안키고


웃풍에 동사할거같아서 서서 버티다


학교가서 자면 선생에 두드려맞고 


비에 어깨젖고 바지젖어도 옷안빨아주고


평생 어디 옷사본기억이 없는데


내옷이 총 티5개 바지3개 였음


교복도 한벌이라 젖은개냄새난다고 맞고 


유초중고를 다 그렇게 살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