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부터 TV나 인터넷 등으로 
성공한 사람을 너무 쉽게 접하잖아?
그래서 내 미래도 당연히 그들의 인생과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 했지.
그냥 어린 마음에 아무 근거 없이 나 스스로 그렇게 결론을 내렸어.

뭐 막 부모님의 지인이나 부모님의 친구들도 내 얼굴 보고 잘생겼다 칭찬하고
부모님과 손잡고 옷 구매하러 가거나 안경 맞추러 가도
사장님이 항상 내 얼굴 칭찬 하고

당연히 부모님 지인 입장에서 예의상 칭찬해 준것이었고 
자영업자 사장 입장에서 고객 관리 차원에서 칭찬해 준거였는데 
난 어린시절 그 칭찬이 진짜인줄 알았지.

그래서 더 내 인생은 아주 특별할 거라 생각 했어.
진심으로. 어.

근데 나이를 먹다 보니 아니었어.
난 부족한 점이 아주 많은 사람 이었어.

물론 나도 사람으로 태어 났는데 
내가 남들 보다 앞서는 부분도 조금은 있었지.
뭐 나도 사람 이니까 

그런데 그 정도 장점으로는 인생을 잘 살기에는
택도 없이 부족했어.

진작에 자기 객관화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딱딱 찦어서 그것만 하고 빠졌어야 되는 사림이었어 나는...

진실을 알아 차렸을 때는 너무 늦은 나이었고
그리고 안 좋은 습관이 너무 골수, 뼈 속 까지 파고 든 상황 이었어.
노력도 평소에 해본 사람이 잘 하고
좋은 습관도 다 어린시설 부터 그렇게 살아봤어야 유지 되는 거지 
인생을 잘 살아나가는 기초, 기본기도 어린 시절 딱 완성 됐었어야 하는데
난 그러지 못 했어.

그냥 거의 노베이스로 나이만 먹은 거야.
참 슬프고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