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낙향 후 집에서 한달 용돈 10만 원 주는 걸로 버틴다 멸공마트에서 쓰는 거는 따로 지원 받지만? 순수하게 나만을 위해 쓰는 돈은 한달 10만 원 이하 22년 가까이 고정이다 시험보러 가는 날 외 무조건 도보로만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지원금 나왔을 때 제외하면 배달음식 외식 일절 안 먹고 05년 가을 서울 사는 누나가 명동 cgv에서 전도연 황정민 주연 너는 내 운명 보여준 이후로 cgv 기서 영화 본 적 한번도 없고 15년 12월까지 내 방에 컴퓨터도 없이 살았고 지금 쓰는 폰은 19년 12월 31일 동네 폰팔이 한테 받은 엘지 보급형 공짜폰이고 요금은 한달 9천 원 조금 더 나오고 대학도서관 다닐 때는 도서관 쓰레기통 뒤지며 학생들이 버린 음쓰 주워서 먹고 살았는데 22년 동안 유료 독서실 스터디 카페 한 번도 안 가고 무료도서관만 다니고 있고 낙향 후 공시학원 한번 다녀 본 적 없고 유료인강도 들어 본 적 없고 책도 거의 사지 않는데 이 나이 먹도록여지 나오는 술집도 한번 못 가보도 늘 밤에 라면 끓여 소주 마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