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의미를 찾으려 할수록

 존재의 무의미에 다기서게 됨

 나는 양자역학이든 철학이든 종교든 뭐든 내가 완전히

 다 알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질거라고 생각했어


 영어문법문제를 보면서 이게 왜 비문인지 비문이

 아닌지 궁금해하는 제자한테 그랬지

 '니가 아직 잘 몰라서 헷갈리는거야 다 알고 나면

 헷갈릴게 하나도 없거든'


 종교의 원리에 깨우쳤다고 생각했을 땐 잠시 흥분했지

 구원같은 거짓에 속지 않아도 되니까

 근데

 나중으로 갈수록 구원이 없는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매달린다는게 참 씁쓸하게 느껴졌다


 양자역하고 철학도 내가 다 깨우치고 우주의 원리나

철학의 원리를 깨우치면 내가 마음이 혼란스럽지 않고

 차분해질거라고 생각했다


 양자역학을 어느정도 알아갈때 흥분했지

 우주는 이런 ㅈ같은 원리로 구성되어 있구나


 더 많이 공부해서 수식으로 생각되는 양자역학과

 우주는 내게 어떤 의미일까

 수식으로 구성된 우주 우리 인생은 어떤 의미일까


 난 우주의 원리를 설명할 답을 찾았는데 내 인생의 의미는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