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8:7 (KJV 직역)

"The nakedness of thy father, or the nakedness of thy mother, shalt thou not uncover: she is thy mother; thou shalt not uncover her nakedness."
 

kjv(킹제임스)원문에는 uncover the nakedness라고 벌거벗음을 드러내지 말라는 뜻임

niv(뉴인터네셔널)에서는 이것을 의역하여  '성관계을 가지다'라고 번역함(having sexual relations)


kjv를 중역하면 단순히
 '너의 모친의 옷을 팬티까지 홀딱 벗기지 마라'임

niv를 중역하면 
 '너의 어머니와 성관계 하지마라'

 정명석(jsm)버전의 성경번역은


"자~ 여기 봐봐요~ 이게~ 하나님이~ 나한테만 딱~ 알려준 비유거든~? '어머니의 하체'... 이게 진짜 엄마의 다리를 말하는 게 아니야~ 다리 사이에 뭐가 달려있냐 이거거든? 다리 사이에 머가 있을까 보지다 바로 보지가 달려있다 '네 엄마의 보지를 벌리지 마라'라는 얘기거든"




우리가 익숙한 번역은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하체라고 돌려서 표현함 하체는 한국식 번역이라고 할 수 있음


히브리어 원전의 단어는 '에르바'인데

 원래 뜻은 nakeness이나 문맥상 의미는

 근친상간임

 어디에도 하체라는 의미를 유추할 수 없다

 유교의 나라 중국을 거쳐올때

 초기의 중역본에서 아마도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현대에 있어서 교회의 권위가 줄어드는 이유는
 라틴어 성경을 포기하고
 또 오래된 번역을 포기하고
 현대어로 된 번역을 채택하기 때문임
 그래서 갈수록 신비감이 줄어들고
 신도들의 신앙심이 줄어든다고 본다

 내가 하나님이었으면

 요즘 성경처럼

'네 엄마랑 섹스하지 마라'고 말 안 함

 '너 낳은 어미의 하체는 곧 너의 근원이니
 근원으로의 회귀을 갈망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말했을 거같음

 이쪽이 훨씬 알아먹기 힘들고 차라리 덜 천박하지

 신이라는 냥반이 하는 말이
 
 네 엄마랑 하지마라 그게 뭐임?

 그래서 원래 종교나 철학이나 문학이나 학문쪽은
 최대한 좀 어려운 말로 해야함 그래야 폼이 살지
 마광수처럼 나보코프까면서 가독성 위주로
 소설쓰면 대딩이 쓴 야설밖에 안 되는거지
 원래 문학이나 철학이나 신학은 껍데기의 학문임
 신학이아 철학은 실체가 없는 존재에 대한
 물을 던지고 훌륭한 답안들을 제시하는데 그 중에
 사실 답은 없고
 문학은 주제의식 몇 줄을 포장한게 한 권 전체임
 당연히 몇 줄 안되는 주제를 표현하려고 껍데기를
 미학적으로 다듬는 학문인데 글을 안 어렵게 
 쓰겠냐고
 원래 못 배운 놈들만 문외한들이 다 알아먹게
 쉽게 쓰는거고 배운 사람들은 배운 사람들만
 알아먹게 어렵게 씀
 
 그게 프로문학가랑 아마추어문학가 차이임
1줄요약 ㅡ 배운 새끼는 어렵게 쓰고
성경은 못 알아처먹어야 좋은 성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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