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방에서 이런 갤도 있다고 알려줘서 구경하다 처음 글 써본다.
내 나이 29살 여자 지금 반도체 최상위 회사 다닌지 8년차 집도 있고 차도 있고 나 혼자 잘 사는 편임
가정 환경부터 말 하자면 음..
태어나자 마자 엄마 아빠 둘다한테 버려짐 친가에서 외가 (할머니)한테 알아서 하라고 안데려가면 고아원에 보낸다해서 외할머니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키워주심
난 너네가 부모라도 있는게 부럽다.
난 아빠 얼굴도 모르고 엄마는 태어나서 2번 봄
난 배 다른 동생이 4명있음 3명은 엄마쪽 1명은 아빠쪽 호적에 있고 얼굴은 본적도 없음 앞으로도 볼 일 없고
울 엄마는 아무것도 할 줄 모름 남자한테 기생해서 살았고 지금도 그렇다고 함.
그마저도 초딩때 내가 싫다고 해도 강제로 엄마랑 살라고 월세방 얻어주고 보냈는데
(그 당시에 엄마가 결혼도 안한 상태에서 출산하고 천안에 미혼모 센터에서 둘째 배 다른 동생 막 나올때임)
같이 산지 2일만에 어떤남자가 꼬셧는지 일자리가 없다는 핑계로 나 혼자 버려두고 도망감 난 할머니가 속상할까봐 한달간 혼자서 라면만먹고 초등학교 담임쌤이 학교도 안나오니 학교 오라고 매일 등교시간마다 데리러와주심
그렇게 1년 후 할머니한테 다시 돌아갔음
난 사춘기가 굉장히 빨리옴 학교다닐때 애들이 부모한테 잔소리 들었다고 불평하고 이럴때마다 개좆같았거든
너네 끼리끼리 모인다는거 알지 그 당시에 나도 나랑 비슷한 애들끼리 가출해서 노숙도 하고 몰려다님
한번은 중3 겨울때 9번째 가출했을땐가 너무 배고파서 다른 친구들이 모텔에 있다고 짜장면 시켜준다길래 짜장면 얻어 먹으러 갔는데 모르는 여자애 두명이 구석에 쭈구려 있었음
아무것도 모르고 짜장면 먹고 있는데 경찰이 문 열라는거임 그래서 잡혀갔는데 그때 처음 구치소 구경했다.
여자인 친구들이 그 2명을 ㅈㄱㅁㄴ을 강제로 돌린거임 난 하지도 않고 짜장면 먹으러 갔다가 일주일을 구치소에 있다가 4주를 어디라해야하지.. 재판받기전에 청소년들 모아서 가둬두는곳있는데 거기에 박혀있었음
친구들은 10호 소년원으로 갔고 나는 풀려날지 알았는데 공범인지 알고 판사가 6호인가 6개월동안 먼 보호소에 강제로 보낸거임
보호소 이름이 수녀들있고 마자렐로였나 서울에 있었음
그래서 중학교 중퇴였고 세상이 넘 좆같아서 거기서도 처음에 시비거는 여자애들 20명정도 패고 다님
갈구면 청소시간에 맡은 구역마다 모이는데 의자들고 한곳만 죽어라 때린적도 있고
그래서 6달동안 할머니가 면회와도 단 1번도 못 봤음 전화 조차도 금지였고
아무것도 모르고 면회왔다가 거절 당하고 얼마나 속상하셨는지 집 가자마자 쓰러지셔서 스트레스 성 합심증으로 인공 심장 다셨음
난 그 뒤로 할머니가 먼 짓을 해도 말대꾸,짜증 조차도 안냄
가끔 판사가 와서 델고 나가 밥사주면서 10호 보내기전에 그만하라하고 맨날 좋은 말만 해줌
나도 자중하면서 중학교,고등학교 검정고시 준비해서 나가자마자 고등학교 졸업장 땀
난 그 판사 아직도 못 잊음 의정부 법원 김동주 판사였나..
그 아저씨 덕에 18살에 공대지만 대학도 가고 20살 되자마자 적성 살려서 그래도 공순이지만 어디서 명함 내밀어도 안쪽팔린 회사 다님
할머니한테 효도도 잘 하고 있고 내 월급의 반은 할머니한테 쓰는거 같음ㅇㅇ
지금은 회사에서 세상 소중하게 자란 척 세탁 잘 갈겼지만 머랄까.. 이게 먹고 살만해져도 어릴때 결핍은 못 잊는지 가끔 이유없이 화 날때가 있음
얼굴도 모르는 아빠는 여자 잘 만났는지 가끔 초본 떼보면 신도시에 신축살고있더라
난 나중에 엄마든 아빠든 돈 달라고 또는 부고 연락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각자한테 할머니한테 버려놓고 양육비 1원도 안준거 소송 걸어서 다 받아낼려고 알아서 각자의 배우자들이 내주겠지
너네도 언젠간 행복한 날이 올거다 힘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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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중,고등,대학교 친구가 없다. 일끝나면 집에서 놀고 쉬는날은 할머니랑 놀러다님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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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 언젠간 행복해질거다
2시에 퇴근했는데 공부한다해놓고 놀고 있었네.. 공부하러가야지 애들아 열심히 살아라 언젠간 빛 볼거야
너무 잘자랐다 쓰니야 고생많았다 앞으로 너의앞날에 평안함만 깃들길 바란다
ㅠㅠㅈㄴ쾌녀
아 너 대단하다 잘하고 있네 난 30살에 집도 차도 없고 이제 1억 모았는데 나도 다시 마음 다 잡아야겠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