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스장에서 배틀붙었거든
어떤 애가 기구에 앉아서 핸드폰 하길래 어려보여서
어깨로 툭 밀었더니 바닥에 나동그라지는거임
나동그라지는걸 보고나니까 학생이 아니고 어른임 게다가
덩치도 나보다 훨 크더라 키도 더 크고 ㅋㅋㅋ
근데 나는 노인이든 애든 나이 신경 안 쓰거든
걔 신경 안 쓰고 내 운동했지
내가 지보다 키도 작고 덩치도 작으니까 빡쳤나봄
(솔직히 허접인지 알고 밀쳤는데 덩치 개 큼 ㅋㅋㅋ)
내 운동 끝나자마자 지도 툭 밀고 들어와서
지 실력 보여주는거임 어이가 없었다 ... 내가 나이도
더 많은거 같은데....
내가 무리 안 한다고 최고무게로(140)
한쪽으로 3회씩만 했더니
그걸 보고 걔가 '헬스장 막고라' 신청한거지
양쪽으로 13회하더라? (실제 하중은 70임 양쪽으로
분산되니까)
그거보고 소리 안 내고 존나 웃었음 같잖아서
내가 가는 애를
도망가지 말라고 '바로 연달아 하실건가요?' 물어봄
나부터 먼저하라더라
그래서
내가 양쪽으로 20회하면서 내릴때는 한쪽으로
천천히 내리는거 보여줌(한쪽으로 140 버티는거지)
양쪽으로 들어올리고 내릴때 한쪽으로
좌우 10회씩 내림 (총 20회)
그걸보더니 막고라 먼저 신청해놓고 처발려서
현타왔는지 저쪽 구석으로 도망가서
핸드폰만 한 30분 하더니 샤워도 안 하고 집으로 도망 감
가는 애 붙잡아서 내가 놀린다고 '아까 기구에
계속 앉아계시길래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죄송
했습니다 조심해서 가세요' 이랬음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이러고 가더라
병신 ㅋㅋㅋ
걔랑 나랑 장비가격부터 거진 수십배 차이나는데
장갑이랑 운동화랑 옷이랑 가방 존나 비싸고
좋은거 들고 다니고
아르기닌이나 보충제 다 처먹으면서 운동하면 머함
운동화 만언짜리 장갑 5천원 짜리 이어폰 알리에서
2천언주고 산거 끼고 엄마가 해주는 밥만 먹는
날 못이기지 ㅋㅋㅋ
아참 반바지는 알리에서 천원주고 산거 ㅋㅋㅋㅋ
1줄요약 ㅡ 바디빌딩만 해본 새끼들이 어데서
똥배나오고 키작은 파워리프터 이길라구 하나 그냥 껍데기만
가꾸는 하남자 새끼들은... 한두달 운동한 나한테
줫발리고 집에 가서 우는거지 내가 진짜 오늘 태어나서
제일 행복하다 어머니 아버지한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편지썼다
파워리프팅 최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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