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근력이 좀 타고난건 알았는데
솔직히 나도 이 정도인지는 몰랐음....
상체근력을 못 타고났다 뿐이지
다관절운동은 하체 영향을 일단 많이 받으니까
데드리프트같은건 좀 유리한 부분이 있는건 사실임
폐활량 좋은건 알았는데 담배를 많이 피고 심폐기능이
안 좋아서 운동 한두달로 이 정도
성과를 볼거라곤 예상 못 했음....
심폐가 안 좋으니 파워리프팅이 내 적성에 맞긴 함
예전에도 유산소를 하긴 했는데 인터벌이 아니라
지구력트레이닝이랑 열내성강화훈련만 했는데
그런 지옥훈련(?)이 도움이 되긴 했는거 같음
상체가 훨씬 근육이 더 많고 전체적으로 상체근육이 더 많은
불균형인데 하체근육의 질이 훨씬 뛰어남
어이가 없네 살다보니까 별의별 일이 다 생기네
그냥 남들 두손으로 낑낑대는거 한손으로 들때도 있고
하긴 했는데 순간적인 근력이고 사람집어던질때도
있고 글킨 했는데
화났을때 나오는 힘이라 아드레날린이라고만 생각했지
실제 이게 운동으로 연결된다고 생각을 못 해봤음
하체근력은 타고나긴 한거 맞긴한데
이번에 운동 제대로 하기 전까진
평생 하체운동을 안 했다는게 내 가장 큰 실수중에 하나임
뭐 어쨌든 뒤늦게라도 하게 되서 다행이긴 함
부러워요..
로또맞은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