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복싱도 오래했고 검도도 오래 했고
심지어 어릴때 친구랑 헬스도 1년 했었는데
축구 농구 야구 탁구 달리기 수영....
아무 것도 운동에서 재능 발견한게 없었다....
그냥 운동을 잘 하고 싶어하는 찐따였을 뿐
어릴때 친구가 나를 자기처럼 몸짱으로 만들려고
기초체력이 안 되는 나를 오버트레이닝 시켜서
오히려 관절만 나가고 무게도 안 늘고
그 덕에 어깨가 나가서 푸시업만 백개씩 하고
그거 때문에 나이먹고 가슴이 다 처졌다
푸시업 한세트 100개넘긴 했지반
그래도 아무런 자존감도 느낄 수 없었다
친구들이 나보다 더 힘도 세고 몸도 좋았으니까
한 분야도 내가 이길 수 있는게 없었지
초짜들은 하체운동 안 하던게 당시 국룰이었으니...
하체운동자체를 안 하는데 하체재능을 어케발견하나
1줄요약 ㅡ
난 운동에 재능이 없었던게 아님
심폐가 딸리니까 근비대위주의 운동이 안 맞았던거지
파워리프팅시작하고 심폐가 약해도 운동성과를
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니들은 운동위해서 뭘 포기해봤냐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제대로 운동해보긴 했냐
공부고 야동이고 딸딸이고 게임이고
다 접고 헬스장 하루에 2번 가고 3번가고
니들이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자기한테 맞는 방법으로
운동해봤냐 이거지
하루종일 운동방법이랑 루틴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쉴때도 게임도 공부도 안 하고 그저 루틴이랑 운동에
대해서만 공부했다
한두달한건 맞고 하체근력 타고난건 맞아
근데 내가 운동 제대로 안 했으면 평생 하체근력
타고난 것도 모르고 '나는 몸치야'이러고 평생
살았겠지
종아리(만)괴물도 거저 된거 아님
하루에 헬스장 2번 가고 3번가고 8시에 자고
야동 딸딸이 게임 공부 독서 다 끊고 한두달진짜
운동만 했다 운동하고 싶은거 참아가면서
밖에도 안 나가고 무릎회복시킨다고 며칠간 침대에만
누워있고.... 한두달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노력...
아침운동 끝나면 처자고 오후운동끝나면 처자고
저녁운동 끝나면 8시에 자고..... 억지로 처먹고.....
도서관도 안 가고 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고...
결론 ㅡ
니들이나 나는 재능이 없는게 아님
재능이 있는데 열심히 해 본게 없어서 재능을
발견 못한거 뿐이지
얼굴은 포기했고 내가 종아리미남되겠다고 말했지?
나는 종아리미남됐으니까 니들은 이두미남이
되던지 삼두미남이 되던지 전완근미남이 되던지
근육 잘 붙거나 힘이 센 부위에 집중해서 운동해라
니들도 분명히 안 해본 종목 중에 재능있는 종목이
있을거임 운동이든 공부든 연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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