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살까지 3년간 알바를 하며 모은 4000만원을 친구따라 시작한 온라인 바카라 도박으로 잃은 뒤 군대로 도망쳤습니다.
군 전역 후 받은 군적금 1000만원을 추가로 잃은 뒤로 벌써 3년이 지났네요.

도박을 그만둔지는 3년
금연한지는 3달
헬스를 시작한지는 2달정도 되었습니다.

도박을 그만두고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할지 막막하고 할 줄 아는것이 없어
지잡대지만 컴공 4년제에 입학하여 현 3학년, 학점은 4.초반  유지중이고
이번년도내로 ccna 자격증 취득, 내년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고
네트워크쪽으로 취업을 노려볼 생각입니다.



많이 답답합니다.
나름대로는 좋은 습관들을 익혀나가며 살려고 하고 공부도 하려고 하지만
그 끝이 겨우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인생뿐이라면 내가 노력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보다는 더 나은 인생을 살고싶습니다.
직장 가지고 제밥벌이는 하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렇게 직장생활하며 경력을 쌓아 언젠가 더 높은 연봉을 받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희망사항도 있습니다.

25살 현재의 암울한 상황속에서도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을 제때 해나가다보면
과제, 시험, 자격증 등등 남들에게 보이는 역량도 키우고
개인 프로젝트와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배워나가면
언젠가 저도 더 나은 인생을 꿈꿔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렇지 않더라도 나아질거라 믿는것뿐이 방법이 없는게 인생인걸까요...
생각이 많고 답답하니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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