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레 사람들이랑 그 어떤 대화를 나눠도 공감대가 없음.


이게 사회성이 부족해서 그런건 아니고.....어릴때부터 살아온 환경 자체가 너무 달라서임.


그들이 하는 일상 이야기에 무슨 짓을 해도 녹아들수가 없음.



또레 친구들이 하는 얘기는 그저 다른 세상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처럼 들림.


음식, 여행, 연애, 쇼핑 등등.....흙수저들은 대화에 낄 수 없는 주제들로 대화하는데


흙수저들은 그저 옆에서 공감하듯 웃어주고 맞장구쳐주는게 최선이다.



이러다 보니 흙수저들은 차라리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랑 말이 통하는 경우가 많음.


근데 너네들도 알겠지만 이 한국 사회에서 나이많은 어르신들이랑 친구처럼 어울리는건 현실적으로 힘듦.



그래서 흙수저들은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연애는 커녕 그나마 있던 내 주변 사람들도 없어짐.


나이가 들수록 인생 격차가 벌어지거든.



어릴때는 다 같이 학교 다니고 같은 반 친구라서 크게 와닿지는 않아도 학교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하는 순간 하나둘씩 격차가 벌어짐. 이 격차라는게 꼭 돈을 뜻하는게 아니라 돈 이외에 삶의


전반적인 것들을 얘기하는거임.



참 슬프지.......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인데 살아온 인생이 그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또레 사람들이랑 말도 섞기 어렵다는게.....시간 흐를수록 인생 자체가 외로워지는거지.